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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장흥 조아텔 후기

작성자몰라요|작성시간05.10.29|조회수987 목록 댓글 5

게시판에서 눈팅만 하던 장흥 조아텔 노천탕 객실을 다녀 왔습니다.

 

일단 야외까지 나가서 모텔을 들른다는게 조금 -_-; 그랬지만..

 

강남의 모텔을 주로 다녀서 얼마나 강남의 모텔들과 다를지  궁금하기도 해서 들렀습니다.

 

그래서 느낌점들을 이렇게 정리해서 올립니다.

 

조아텔에 두개 있는 VIP 실 305호로 지난 일요일 대실을 했습니다. (그 이름 유명한 노천탕 객실)

 

처음 무인모텔 처음 가 봐서 어떻게 이용하는건지 몰라 난감하기도 했고,

 

VIP 실을 예약하고 간것이라 프론트에서 직원분 불러서 갔습니다. 무인모텔의 장점이 사라지는 !! ㅋㅋ

 

열쇠도 안주고 뭐가 뭔지 뻘쭘하더라구요 . ㅎ_ㅎ그냥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니 305호 객실의 불이

 

번쩍이고 있더군요. 일단 입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대강 정리했죠.

 

좋았던 점

 

1. 진입로가 시원하게 뚤려있고 진입로 주위의 조경이 멋집니다.

   - 타 모텔의 비니루 가리개?에 이은 쪼그마한 주차장에 비해서 장흥 조아텔 진입로는

      호텔급 이더군요. 시원한 주차장 길. 주위 나무와 분수대 널찍한 주차장 등 굿 입니다.

      한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동안  난감한 기분이 좀 들더군요.

      (강남의 주차장과 직통되는 출입구가 있는 모텔과는  분위기가 많이 틀리네요.)

 

2. 욕실이 너무 넓어서 방이 작다고 해서 방 별로 크지 않고 오밀조밀한줄 알았는데 방 상당히

    크더군요. 방, 화장실, 샤워장 그리고 노천탕까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3. 노천탕의 크기에 대해서 잘 모르고 가서 처음 간 순간 놀랐습니다.

    2인용 욕조 하나 그냥 바깥에 설치되어 있고, 그냥 주위를 볼수 있게 적당히 막혀있고 뚤려 있는줄

    알고  갔는데, 말 그대로 노천탕 공간이 웬만한 모텔 객실만 하더군요.

    2인용 욕조에, 비치파라솔, 썬탠의자까지 놓여 있고, 날이 날이니 만큼 썰렁하고 추운 가을날이라

    더더욱 노천탕이 황량하게 느껴지더군요. 여하튼 상당히 큽니다.

 

4. 침대와 이불이 참 좋습니다. 침대는 메모리폼인듯하고 이불도 상당히 좋은 재질 인데,

    그냥 쉽게 말하자면 침대가 몸에 쩍쩍 붙습니다. 다른분 말에 의하면 전동으로 움직이기도 된다는데

    그건 몰라서 못해봤네요. 아쉽습니다. ㅋ.. 여튼 침대는 정말 좋네요. 여지껏 가본 모텔의 침대중에

    최고의 침대 였습니다. 함 가서 누워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런데 너무 푹신해서 오래 누워 있으면

    허리가 아픈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5. 방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참 편안? 합니다. 자주 가는 모텔이 아니면 사실 많이 낯설고 분위기가

    처음에 적응이 안되는데, 조명 등 기타 방 분위기가 참 편안한 느낌이 들고 고급스럽네요. 아마

    방은 넓은데 조명이 그렇게 밝지 않고, 대형 창이 없는게 그런 느낌을 준듯 합니다. 옷장이라던가

    기타 물품들이 편안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1. 노천탕의 욕실물 온도를 조절을 못합니다. 그냥 자동으로 40도에 맞추어 준다고 써 있는데

    몸으로 느끼기에는 40도는 안되는듯하고, 좀 더 뜨겁게 할 수 있으면 좋겠 네요. 뜨거운물만

    틀었는데 그다지 뜨겁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물 온도에 때문인것인지 모르겠지만, 월풀욕조에서 거품 목욕 하는걸 상당히 좋아하는데

    월풀의 물줄기가 너무 약해서 인지, 물 온도가 그렇게 뜨겁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텔갈때마다

    들고가는 러쉬의 거품목욕용 비누를 다 넣어도 거품이 하나도 안 일어나더군요. 5천원 짜리인데

    이런 이거 이거 당했습니다 /(-_-)/  물만 뿌옇게 되고 거품 하!나!도! 안일어나더군요. 월풀 세기

    조절하는 버튼? 스위치? 레버는 손으로 돌리면 꿈쩍도 안하고 모텔 갈때마다 렌치나 롱노즈를

    들고 갈수는 없는일 아닙니까 -_-;;.. 타 모텔의 욕조에 비하면 욕조의 월풀 강도가 너무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2. 무료 음료수의 납품처가 시중에는 안 파는 상당히 특이한 곳의 제품을 쓰시더군요.

    제공되는 물은 크리스탈 생수 인데 음료수는 듣도 보도 못하던 SM 사의 포도 주스와 ??쥬스가

    들어 있는데 어차피 이런 업체도 대형 업체의 OEM 으로 납품하기는 하겠지만.

    이런 제품 주면 먹는 사람 참 아햏햏 해 집니다. 군대도 아니고 시골의 허름한 모텔도 아니고 -_-;.

    물도 하나는 냉장고에 있고 하나는 바깥에 놓여져 있지만 정수기가 없으니 좀 부족할듯 하네요.

 

 

3. 305호 PDP 티비 고장났습니다. 화면에 크게 두줄이 꺼멓게 나더군요. 비싼 티비 들여 놓고

    '와아 PDP 다 ~ '하면서 틀어보는 사람들 그거 보면 상당히 실망합니다. 고장나면 빨리 빨리

    조치를 취하시길. 그리고 냉장고에 보면 제품 택이 없는 칸도 있습니다. 그런것도 조치 빨리 하셔야

    할듯.

 

4. 비품이 좀 떨어집니다. 로션이나 스킨등이 그다지 고급제품이 아니더군요.

    모텔에 오는 사람들이 분명히 씻고 나갈텐데 그 이후에 스킨이나 로션을 사용할텐데 아저씨향을

    풀풀 풍기면서 돌아다니기는 그렇습니다. 욕실 비품은 도브 뭐 무난한데, 스킨이나 로션은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유명한 모텔 체인답게 시설은 상당히 좋습니다.

 

장흥 주위의 모텔들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비싼점은 좀 아쉽네요.

바로 옆의 CF도 대실요금이 2만원이고, 길가다 정말 싼곳은 1만원 짜리 대실요금을 붙여 놓은

곳이 있더군요. 그래도 회원으로 가입하여 있으면 할인이 되기 때문에 조금 만회가 되기는 하지만,

무인모텔이어서 4시간 넘으면 추가 요금이 부과 된다고 해서 조금 여유롭게  준비하고 나오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좋다는 모텔들 찾아다니며서 구경하느라 주말에 놀러다니는것도 재미있는데, 그 중에서도

조아텔 VIP실은 상당히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게 되네요. 상당히 넓은 객실임에도 불구하고 객실정리 및

청소도 잘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새로운 모텔 찾아서 놀러? 다니시는 분들 한번 가보셔도 후회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장흥은 주변에 기산저수지나 감사교육원쪽의 낚시터용 저수지? 도 있고 유명 음식점들이 많아서 주변에 구경할 곳도 많으니 나들이 갔다가 모텔도 구경하는 그런 코스로 하루 놀면 재미있게 보내실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차가 없으면 접근 불가능 -_-; 하니 장흥역에 내려서 걸어가실 생각 하지 마세요. 만일 걸어간다고 하면 애인의 질타를 온몸으로 받으실 겁니다. ㅋㅋ

 

다음에는 일반실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그럼 장흥 조아텔 가실분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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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텔 이벤트 날짜가 갑자기 변경되서 저도 갑자기 수정하는데요.

 

또 읽는분 죄송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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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꼬~~~ | 작성시간 05.10.18 에궁...그방 티비 아직도 안고쳤나봐요?? 저희도 갔다가 티비땜에 아주 기분상했는데...솔직이 노천탕빼면...다른건 특별히 좋다고 할수도 없습니다...거기만큼 넓은객실 다른모텔도 꽤 있어요...침대는 조아텔뿐만 아니라 그주변모텔도 그런침대광고하는데 꽤 있더군요...가격은...정말 주변에 비해 비쌉니다.....
  • 작성자꼬~~~ | 작성시간 05.10.18 노천탕 이용하실분들 그거 하나 보고가시면 좋을듯했구요...오히려 일반실이 더 괜찮을것 같던데......우리도 담에 일반실을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정말 아쉬운건...써비스없고,하자가 그대로인건..그돈주기 아까움~!!
  • 작성자티가이 | 작성시간 05.10.19 눈내리는 야외 온천을 꿈꾸기에..올겨울 무척 기대하고 있는 곳입니다..꼭함 가야하는데..그전에좀 티비랑 고쳐주세요..월풀이랑도요~~^^
  • 작성자장흥조아~~텔 | 작성시간 05.10.19 몰라요님 저희 조아텔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V 수리는 어제 완료 했구요 무료음료는 삼미 식품에서 나오는것으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단점을 보완해서 더욱더 앞서가는 조아텔이 되겠습니다 ^^
  • 작성자뽀~~ | 작성시간 05.10.24 내일가는데~기대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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