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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강남역 IMT - 역삼 IMI후기^_^

작성자♡석언|작성시간06.07.07|조회수1,126 목록 댓글 1

남자친구가 외국에 있어 떨어져 사귀는 관계로.. 6개월마다 봐야 하기 때문에

한달동안은 모텔에서 살다시피 하게 되네요.

스위스전에는 예약 안하고 갔다가 그날 완전 방황해 버린 상처(?) 가 있어서

그날 이후로 평일이든 주말이든 항상 예약하는 버릇이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항상 예약하는데 예약 할때마다 민망스럽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실것 같애서..ㅎ ㅏ ㅎ ㅏ..

너무 자주 오니까요^^

 

어쨌든... 강남역, 역삼역이 집근처라 샹제리아(?),렉시, 스타 등등 여러곳을 가봤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은 IMI랑 IMT 라서 감히 두곳을 비교해 보며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처음 입장. Reception area

 

IMT- 프론트가 일반 호텔처럼 환하고 밝아서 다른 모텔에 비해 새로운 느낌이구요

        오히려 더 부끄럽지 않게 갈수 있는 느낌.

        프론트 계시는분이 꼭 호텔처럼 항상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좋습니다.

        특히 오후에 계시는분...^^ (아마 8시 이후일거예요)

        잠깐 남친이랑 짐풀고 밖에서 놀다가 새벽에 들어와도 항상

        웃고 계시더라구요. 피곤하실텐데..^^

 

IMI- IMI는 IMT 처럼 프론트에 계시는분들 얼굴이 보이진 않지만

       보이지 않으면서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때론 원하는 방이 있어서 이리저리 바꿔도 계속 변함없는

       목소리로 대해주셔서 감동이었구요.

       저희는 차가 없어서 걸어다니지만 주차 해주시는 남자직원분 께서도

       항상 인사해 주셔서 자주오는 저희가 좀 민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IMT - 정말 좋은점은 엘리베이터 기다리기전에 시원한 주스가 항상 준비되어있다는것.

         특히 요즘같이 더운날엔 밖에서 막 돌아다니다가 들어와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주스 한잔 딱 마시면... 온몸이 살것같애요.

         별것 아닌것 같은 작은 배려지만 감동이.. 남친이랑 막 먼저 주스 먹겠다고

         싸운답니다..ㅋㅋ

 

         Room: 특실한번, 일반실 여러번~(기억이 안나요^^;) 갔지만 특실.. 커튼이 있는

                     방이었는데 정말 마음에 쏙 들정도로 깨끗하고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어디나무랄데 없는 방 구조와 모든 세팅이 마음에 들었어요.

        

                    일반실 : 일반실도 다른곳과 다르게 보통 일반실보다 더 분위기도 좋고

                                 깨끗하고 좋아요. 특히 이불, 가운은 부드러워서 잘때

                                 편하고.. 음료수, 차... 물.. 다 좋습니다.^^

                                 그리고 방마다 있는 핸드폰 충전기.. 너무 좋아요.

 

 

          아쉬운점: 메디안 인가 치약이 너무 쓰고 이상한 맛이나서 이를 닦아도 더 이상한

                         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처음 IMT 간 이후로 아예 치약 칫솔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생긴것 같아요. 저희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

                         

                         샴푸는 좋은것 같은데 린스가 어디 제품인지 써도 머리가 많이 뻣뻣한 느낌이

                          들어서 많이 속상했습니다..ㅜㅜ 샴푸는 케라시스 같애서 머리 감으면서

                         야호~ 했는데 린스를 쓰는 순간 아니더라구용...

 

                         콘센트에 꽃아서 써야할게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지저분해보일까봐 모두 꽁꽁 숨겨 놓으신것 같앴는데

                         ^^;;; 헤어 매직기를 들고 다니는 저에게만

                        조금 불편했었습니다.. ㅎ ㅏㅎ ㅏ..

 

                         문이 이중으로 되어있지 않아서 그런지 누워있으면 밖에서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요.. 가끔은 우리룸을 열려고 하는줄 알고 깜짝깜짝...

                         놀랬습니다. 이중으로 되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냉장고 (이건 남친의견. 냉장고가 시원하지 않아서 아쉬웠대요~~)

 

 

ㅇㅣ것 외에는 hall 분위기 짱. reception 분위기 짱.

엘리베이터도 좁지만 그래도 너무 이쁘고 치약이랑 샴푸만 좋다면 100%마음에 들정도로

좋은 곳인것 같아요^^.

 

앞으로도 남친이랑 데이트 위치에 따라서 IMT 아니면 IMI 가기로 했습니다.^^

자주 자주 애용할거예용~~~

 

적립카드 만들면 더 좋을것 같애요~^^

 

 

IMI -  이게 좋다 이렇게 말하기 뭐하지만 제가 IMI 가는 큰 이유중에 하나는

         샴푸가 너무 좋아요. IMI에서 자고 그날 바로 출근하면 찝찝하지 않은 느낌으로

          집에서 있다가 간듯한 느낌이라 IMI 가는걸 좋아하구요.^^

         남친은 티비가 커서 축구 볼때 좋아라 했던것 같애요.

         수압도 적당히 쎄서 좋아요~ 물이 답답하게 나오면 샤워할때 찝찝한데...

        

        IMI 도 약간의 아쉬운점만 빼면 너무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VIP카드도 만들수 있어서 적립도 되고.. 앞으로 남친이 겨울에 오고 여름에 또 오고 계속

        그럴텐데 그때마다 적립해서 한번은 무료로 숙박하고 하면 뿌듯할듯...^^ ㅋ

         

         아쉬운점 :

                          충전기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불이 얇고 가운이 약간 까실까실..~

 

그외에는 없는것 같네요^^

 

IMT IMI랑 헷갈렸는데 두곳다 너무 좋은곳 같애요. 만족스럽고

점찍어 둔곳 두곳 실망하지 않는 이상 계속 애용할 생각이예요

시설이 번쩍번쩍 한걸 떠나서 마음이 편하게 있을수 있는곳이 좋은곳 아닐까요

 

다른분들두 가셔도 후회없으실거예요~

 

후기 너무 길었죠. ^^

                         

 

아, 추가적으로 가끔 방에 딱 들어가면 담배냄새랑 야릇한 향이랑 섞인

불쾌한 향이 나는곳이 있었는데 정말 퐈 입니다.. 물론 IMI 랑 IMT는 그런적이 없어서

더 좋아라 했었구요... 다른곳들도 상쾌한 느낌이 나면 너무 좋을것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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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역삼IMI | 작성시간 06.07.22 ♡석언님! imi 지배인 입니다. 많은 칭찬의 말씀 더욱 분발하여 잘 모시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알고 성실히 노력하는 imi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마음이 편하게 있는 곳이 좋은 곳이라"는 말씀을 경영 방침으로 열심히 노력 중이랍니다.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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