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 했지만 해야겠어요
지난달에 다녀간 며느리가 어제 보이스톡을 했어요
어머님 만두랑 뭐 좀 보냈어요
그 뭐가 뭔데?
어머님은 자연식으로 잘 해 드시는데 그래도 새로운것도 써 보시라구요
뭘??
알룰로스 스테비아 맛술을 주문했어요 낼이나 월요일에 도착할거에요(저는 맛술 대신 생강에 청주부어 놓은거나 머루포도주로 쓰거든요)
맛술은 알것다만 ㅋ 스테비아는 뭐하는데 쓰는데?
여차저차 설명해줍니다
알겠다 고마워 하니
포인트에 섞어 산거니 걱정마셔요 합니다
요것도 며느리가 채워 두고간 남편 간식거리입니다
요 떡도 냉동실 한칸을 채워두고 갔는데
하루에 한끼를 밥 대신 먹으니 요거 하나 남았네요
3년전이가 와서 사주고 간 로봇물걸레 청소기
사용하다 가구 사이에 끼어 가꾸 몸부림치다 멈춰서 펜트리 구석에 쳐박아 두었는데 그것도 서비스 보냈놓고 갔는데 얻그레드 되었는지 더 영리해져서 왔어요
그리고 큰 선물도 애들 가고 일주일 후에 도착했어요
둘이 사는데 얼마나 쓴다고ㅋ 이불과 패드는 빨래방 이용하기에 살 생각도 않한 건조기를 주문해놓고 왔다고 출국 전날 이야기하더라구요
막상 건조기가 집에 들어오고 보니 돌릴게 많네요 먼지 보는 재미로요ㅎ빨아 보관중이던 이불을 하나하나 다시 세탁하고 건조하고있습니다
아들만 둘이라고 가끔 친구들이 목메달이라고 놀리지만 정작 저는 그게 수긍이 안가더라구요
자식 자랑했다고 돌맹이 안던질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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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꽃내(53년생, 청주, 여) 작성시간 25.08.10 시어머니가 며느리 낳는다는 말이 있지요
며느님이 시어머님 마음 닮으셨나 봅니다.
우리통님 가정에 축복이 계속 넘쳐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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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드미(61년증평 여) 작성시간 25.08.10 남의 며느리지만
마음씀이 참곱습니다,
이심전심이라지요,
내아들과 잘살아내 주고만 있어도
고맙지요, -
작성자시내(63년 부산.여) 작성시간 25.08.10 자랑할만한 하네요
딸도 아들도 며늘도 다 나름이지요
예쁜며느리 보신것도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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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북한산(60년)서울.성동..여 작성시간 25.08.12 며느님 제대로된 가정에서 자라신 분 같아요........
부러습니다.
요즘 저는 며눌로 스트레스 받고있어요~ -
작성자피앙세(62년 전북 남원 여) 작성시간 25.08.12 지금은 아들을
돌아온 금메달이라고 한다네요.
좋은 시어머니에 좋은 며느리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