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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며느리

어쩐다...

작성자더기(여.58.경북구미)|작성시간26.04.03|조회수835 목록 댓글 10

어쩐다...

 

할미나 손자나 턱선이 사라졌다

몇달 전만 해도 살이 쪼까 빠져 턱선이 뽀죽

때끈했는데  

야금야금 찌더니 바로....원상복귀다

 

이눔의 뇌가 자꾸만 돌아가라 돌아가라

예전으로 돌아가라

가스라이팅을  그렇게 속삭이더니 

몸이 복종하듯 빠진 살이 그대로 붙었다

 

글차나도 딸이

 

ㅡ엄마 저번엔 보기좋더니 살 도로 붙었지?ㅡ

 

딸이 애미 가심에 불을 지핀다 

손자도 두 턱이다

손자한테는 절대 살쪘다 말 몬 한다

예민해서 무조건 빼짝 말랐다 해야한다

 

사춘기가 온 건지 짜증이 지대로다

아예 할미는 이쁜 말만한다

그러니 할미속이 어떻겠나...

저짝으로 보낸 영감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손자 눈치를 봐야하니...

눈치를 하도 봐서 내 눈이 가재미다

 

비가 오려는지 잔뜩 흐렸다

비가 내리면 금오산엔 꽃비가 내리겠지

내일은 샛강에 가봐야겠다

꽃비가 내리면 꽃비를 맞아야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ㅎㅎㅎ

 

그러고 보니 온통 도배질 했네...지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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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시내(63 부산.여) | 작성시간 26.04.04 ㅋㅋㅋ 손자도 감성이 할미 닮았나봐요
    예민할 나이 손자 눈치본다고
    속 넘 터지시면 안됩니다
  • 작성자수정주(63년 구미, 김천여) | 작성시간 26.04.04 요즘 나도 야금 야금 살이 찌더만
    인생 최고 몸무게 찍었어요 ㅠ
    근데 스트레스 안받고 살려고 노력해요
    많이 아프지 않음 되었다하고요
    키가 커서 그런지 보기 싫지 않더만요
    건강하면 되요 ㅎ
  • 작성자자희( 49년 이천 여) | 작성시간 26.04.04 나이 들면 살이 쪄야 해요
    저는 살이 자꾸 빠저서 걱정이 됩니다
    당뇨 무서워요
    건강 관리들 잘 하세요 .
  • 작성자셋째(60 관악구 여) | 작성시간 26.04.05 손자눈치 ㅎㅎ
  • 작성자푸른날들 (55년 서울 금천 여) | 작성시간 26.04.08 살이 쪄도 시원찮은 사람에겐 살을 자꾸 빼가고
    나같이 좀 빠져라 하는 사람에겐 자꾸 붙는 살들
    미워 미워 해도 내꺼에요 사랑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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