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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며느리

햐~~

작성자더기(여.58.경북구미)|작성시간26.04.09|조회수556 목록 댓글 17

하늘이 무겁게 내려 앉았네요

하나 둘 빗 방울이 떨어집니다

 

새벽에 일어난 손자가 기분이 나빴는 지

일어나지 마자  즈그 어미랑 말 다툼합니다

화장실을 손잡고 안 갔다나 뭐 다나

되도않은 이유로 성질부립니다

 

아니...

나이가 몇인데 화장실까지 손잡고 가나요

즈그 어미는 만사가 귀찮은지 알라를 달래고

어르니 점점 더 짜증을 내며 난리를 칩니다

 

핼미 머리 뚜깽이 열려 김이 나기 시작합니다

하도 길게 꼬장을 부리길래... 

드디어 핼미 머리 뚜깽이 열립니다

 

내딸한테 함부로 하는 건 핼미는 못 참습니다

손자가 눈을 크게 뜨고 보길래 핼미는 더 크게

뜨고 봅니다 겁이 난 건지...

손자 눈이 흔들리며 아래로 내립니다

 

ㅡ짜슥 까블고 있어ㅡ

 

한 바탕 난리를 치르고 살살 달래니 순해집니다

손자가 등교를 합니다

거실서 내려다 보니 여자 애들 둘이랑 같이

걸어갑니다

평소엔 뛰어 가는데...잉?

여자애들과 얘기하면서 나란히 걸어갑니다

 

ㅡ햐~~요것바라ㅡ

 

아까와는 다른 모습 손자를 보며 할미는

피 식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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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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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소진 (58년 서울은평 여) | 작성시간 26.04.09 아~재미있어라
    선생님의 말씀
    아~
    어쩌면 어쩌면
    이렇게도 재미있나~
    고맙습니다~^^

    라는 옛 동요~?
    교회 주일학교 찬송가~??
    가 문득 생각나는~!!

    더기님 생활일기는 언제나 재미있게
    읽고 있네요.
    손주는 없지만,
    할미와 손자의 티키타카가
    머리속에 파노라마가 그려지는~^^
    더기님 매일 힐링 한가지씩 글올려 줘서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더기(여.58.경북구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9 저두 많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고요
  • 작성자연우(59/ 경기분당/여) | 작성시간 26.04.09 아직도 얼라가 맞네요.
    윤근육님 여친이랑
    잘ㆍ지내면 좋겠네요.ㅎㅎ

    화창한 날ㆍ보다 흐린 날
    기차 창 밖으로 스쳐
    지나는 봄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srt
    1시간ㆍ뒤에는 광주 송정역에
    도착 합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더기(여.58.경북구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9 여친들이랑은 친구하기로 했데요
    울 손자말 바람둥이라고 ㅎㅎㅎ
    여자랑 안 사귄데요
  • 작성자푸른날들 (55년 서울 금천 여) | 작성시간 26.04.18 생각만 해도 미소가 이는 손주외의 행복한 일상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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