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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며느리

따슥...

작성자더기(여.58.경북구미)|작성시간26.06.05|조회수649 목록 댓글 4

시하가 늦게 나온다

그런데....

잔뜩 찌프린 찰스브릇슨처렁 인상을 

기리며 뛰온다

 

''할모니 나 다쳤어

보건실 갔다온다고 늦었어''

 

''앙? 오데 다쳤는데?''

 

살펴보니 계단서 내려오다 넘어져 손바닥이

까져 피가 조금 난나봅니다

 

엄살이 심해 보건실까지 다녀온걸 보니

대단하다

 

''근데 할모니 나 영어학원 못간다''

 

''햐''

이것봐라 욘석이 잔머리 굴린다''

 

''안 돼 가야해 ''

 

따라 오건 말건 시하를 이끌고 영어 학원에

갔다

마침 쌤이 나와 있길래 시하가 조금' 다쳤어요

그카이 요놈...,

 

''선생님 오늘 쪼금만 하께요...''

이러길래

 

''아니요 선생님 조금은 아니고요 시간대로

천천히 가르쳐 주세요 천천히...''

 

이노마가 할모니 말하는게 몬알아 들은건지

천천히란 말이 짧게 하라는건지 몬지

헷갈리나보다

 

나오면서...

쌤 시하 손도 좀 바주면서 천천히 해주세요

이카며 윙크하고 나왔다

 

쌤이 웃는다

멋도 모르고 들어가는 시하

이누마야~ 잔머리 굴려바짜 할무니 

손바닥안이여

따슥  까풀고있어...ㅎㅎ

 

오면서 약국에들여 반창꼬랑 

빨간약 아까진끼를 사와따

 

할미랑 시하 

사고뭉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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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뽀롱이 54년 일산 여 | 작성시간 26.06.05 잘생긴 얼굴 안 다치길 다행이네요
    손바닥 핑개로 땡땡이 하려다 딱 걸렸네요
  • 작성자수야 충남 아산 64년생 | 작성시간 26.06.05 ㅋ 할모니 빨리 만날라고 뛰다 다쳤는디
    쫌 봐주야지유~~
  • 작성자민송(53년 강동구 여) | 작성시간 26.06.05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울손주 자건거타고 나무한테받혀서 무릎이 거의3도화상급
    열흘째 병원다니는데 병원비도 화상치료라고 후덜덜 할미가
    똥빠집니다.
  • 작성자푸른날들 (55년 서울 금천 여) | 작성시간 26.06.06 꾀부리는데 모른척하는 할미 웃음이 나오네요
    이녀석 더 커바라 공부도 힘들고 모든게 점점 힘들어 지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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