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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며느리

웬 극성??

작성자호두과자(57.천안.여)|작성시간26.06.12|조회수1,093 목록 댓글 13

요즘 매일 매일 훼미리 가족방에

애기 사진을 올려준다

 

할매 할아배 심심찮게 아기 사진 보는 재미로 하루를 지내곤 한다

 

오늘 아침엔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22일 되여져 가는 아가는 죽어라 울고

며느리는 소리소리 지르면서 정신 없이 울어대는 아기한테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라고 소리지른다

 

이게 뭔 상황인가?

 

얼른 아들한테 전화를 했더니

아가 목에 근육 운동을 시키는 중이란다

 

아~~~이~~~구~~~야!!!

 

아니 한달도 아니고 이제 태여난지 22일 째인 아가를 데리고

목 가누기 근육운동을 시킨다고 애를 잡고 있으니

아가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악을 악을 쓰면서 울어대고

엄마는 알아듣는지 못알아 듣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아가 옆에서 애기 이름 부르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였다

 

우리 자식들 낳았을땐 어른들이 신생아 목 가누는것을 

그렇게 조심조심 시켰다

어쩌다 서툴러 아가 고개를 미쳐 손으로 받쳐주지 못하면

대단히 큰일이나 난것처럼 어른들한테 혼이 났던 그런 시절였다

그렇기에 백일될때 까지는 목욕시킬때도 조심 또 조심

그야말로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조화인겨???

 

아들 설명에는 산후관리 해주시는 아주머니 따르자면

신생아 태여난 1일부터 목근육 운동을 시켜줘야 한단다네

 

우리애기는 22일이라서 늦게 시작한거란다

휴~~~~~~~저 상황이 진짜 맞는것인지

한숨이 나온다

 

미국에는 산후에도 조리원이 없기에

한국인 아주머니들이 한국인들에게 집에 거주하면서

산후조리원 도우미를 해주신단다

 

3주 돌봐주시는데 한국돈으로 800백만원~~

 

그분들이 어련히 알아서 신생아 산모를 잘돌돠주시겠지만

신생아 데리고 목 가누기 근육운동을 시킨다고 애를 저렇게 쥐잡듯 하는것 보니

나야말로 옛날 엄마라 아는게 없어 그런지는 몰라도

과연 그게 옳은것인지 의구심이 간다

 

결국은 동영상을 보면 3분정도 애기는 울고 엄마는 소리지르고

아빠는 사진으로 남긴다고 촬영하고 있고

아가는 악으로 울면서 고개를 이쪽에서 저쪽으로 돌렸단다

 

아~~~~~지켜보던 이들이 큰소리로 잘했다고 소리지르는것으로

동영상은 끝맺음 했다네

 

난 안쓰러워 동영상을 끝까지 보지 못했는데

할배님 말로는 애기가 고개를 들어 반대편으로 옮겼단다

 

요즘 한국 신생아 들한테도 그런지

한국 새댁들한테도 물어보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

 

꼭 그렇게 22일 신생아 한테 목가누기 근육운동을 시켜야 하는지

할미 맘에는 악을 쓰고 그일을 해내는 애기가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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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홍천댁(58년 강원도 홍천 여 ) | 작성시간 26.06.13 그렇게 안해도 애기 질커요 ㅎㅎㅎ
  • 작성자푸른날들 (55년 서울 금천 여) | 작성시간 26.06.14 참 별나네요 세월이 가서 잘 모르겠지만
    손주 키울때도 그래본 일은 없는데요
  • 작성자코스모(62년 대구 여) | 작성시간 26.06.15 별난 교육이다에 한표입니다.
    때되면 어련히 할것을 ㅠㅠ
  • 작성자.수원댁( 56년 경기수원 여) | 작성시간 26.06.15 지새끼 지들 맘대로 키운다는디 할미 할비가 어쩌겄나요
    육아방식이 다르니 그런갑다 해야지요
  • 작성자오늘이(54년,서울구로,여) | 작성시간 26.06.16 모든게 달라졌으니 젊은이들 하는대로 둬야겠죠. 저도 작은 아들이 미국에서 아기 낳아 무슨 목 가누기 운동을 시킨다고 했는데 얼굴이 빨개져서 힘들어 하더군요. 하지만 울려가며 하는 건 넘 불쌍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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