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꽃잎에 발이나 적시고 가시던가
꽃이 너무 예뻐서 잠시가던 길을 멈추던가
그곳에서 손짓하며 부르는이 뉘있던가?
갈길이 바빠서 빨리 뛰어
가시었나
자기할일 다했다고
안녕하고 가시었나
남겨진 사랑했던 님들의 아픔을 아시는가
친구 숙이는 해운대 동백섬이 자기집 정원이었다네
예쁜집 바닷바람이 시원한ㆍ 운동도 열심히
반짝반짝 윤이나게 한 살림살이도
그일들을 하고 싶어
어떻게 갔을까
아픈것을 친구들이 알까싶어
목소리도 들려주기 싫다고
전화도 끓어버렸다네
서울로 가서 치료받던중
부산에는 안올거라더니
그냥 가버렸네
.
친구를 보내는 마음
슬프다
아니 너무 아프다
잊혀진 이름이 될것이기에
가끔씩은 그립고
보고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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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럭키맘 (52년 여 부산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5 마리아님
꽃천지에 간다는 말도없이 갔다네요
친구들한테 소문나면 안된다고 안된다고 하더니
가고나서 소문이 났어요
고마워요 -
작성자하얀목련(47년 부산 여) 작성시간 26.04.16 럭키님친구가
떠나셧네요
꽂피고 새우는 이좋은계절에
아마도 좋은곳으로갔을겁니다
너무슬퍼마세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답댓글 작성자럭키맘 (52년 여 부산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6 하얀목련언니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좋은계절에 소풍을 갔으니 ㆍ
고맙습니다 -
작성자오기농장 (64년. 경남김해. 여 작성시간 26.04.1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잔인한 달
4월 입니다.
언니
힘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럭키맘 (52년 여 부산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7 오기농장님
맞네요
잔인할 4월
이달에는 세명이네
기억하는 날들이 ㅠㅠ
고운걸음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