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이다.
앞집은 요양원
옆집은 하늘소풍
울엄니 정신줄 놓고는 무덤덤 말씀 않으나 얼마나 서운할꼬~!!
그 마음을 알고는 있으나 내가 지치니 다독일 힘도 없다.
날마다 울모녀는 실갱이 벌인다.
씻을 힘도 없다네.
왜~?
아프단다.
어디가~?
모른다.
매실 줍지 마요.
주워도 못먹고 울집꺼도 있으니 그것 따서 담아 두었다.
알았다.
근디 그 말이 통할리 없다.
엊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반복이다.
툭~!!
툭툭~!!
슬프다.
먼저 가는 걸음이 내 미래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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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보물애미 (60년.구미.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지수 갑장요, 저 효녀 아니옵니다.
며늘들 않으니 어쩔도리없이 내가 맡게 된 것 같습니다.
때론 손 털고 싶으나 요양원 가시면 나빠질게 뻔하니 보내라 어째라 하기 싫어서요ㅠㅠ
딸 속내도 모르고 엄니는 마구하니 상처가 되고
아들들은 제다 바쁘다고 오지도 않다가 온다해도 잠깐~!!
어머니 성정에 깔끔하시어 정신 있으시면 괴롭겠습니다.
울엄니 주간보호센타에서 목욕 않습니다.
물만 쓸쩍 바르고 마는걸 목욕이라고 그러셔요. -
작성자수노기(52년, 전북 전주, 여) 작성시간 26.06.16 저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모두 다른 형제들이 보살펴 주었고 이제는 안 계시니 걱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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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보물애미 (60년.구미.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양가부모 모시기를 다른 형제들이 했으니 감사할 일입니다.
저는 시부모님은 않고
그저 가끔 돌보고 돈으로 했습니다.
근디 어쩌다 울엄니 보살피는 일이 제게 숙명처럼 되었네요. -
작성자반잔( 수원 ) (57년 여) 작성시간 26.06.16 무슨말로 위로가 될까요
돈벌면서 일하면서 자식들이 케어해 드리는 자식들 보면 참 안스러울때가 많습니다
휴일도 없이
제가 돈벌면서도 2년 스트레스로 내몸에 온병 치유하는데
3년이 넘어서야 나았지만 4가지중 2가지는 아직도 턱거리로 남아있네요
보물애미님 시며방에서라도 풀면서 위로받으며 지내시길 요 -
작성자잡풀 (49년 부산송도 여) 작성시간 26.06.16 이글 보니 우리 엄마 생각나서 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