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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지역

아이고 이넘의 핸폰

작성자*엄마손*(57/파주/여)|작성시간26.01.06|조회수419 목록 댓글 27

나는 모바일로 카페를
드나들었는데
갑자기 가입하기 가 뜨더니
그걸 클릭했더니 카카오뱅크로
넘어가는 거에요
이것저것 모든방법을 총동원은
했는데 안되는거에요
아들한테 전화를 했더니
애쓰시지말고 가지고 오래요

해서 이른 점심을 먹고
불나게 달려갔답니다
십여년전에 대리점을 했었던 터라
폰이 전쟁을 시도하면
아들이 다 해결해주었거든요
그런데 한 삼십분동안
주무르더니

엄마 너무 늙었어요
이보게 그럼 엄마가 젊은줄 알았니
내 대답에 며눌 손자손녀가
박장대소를 터트리는거에요
야ㅡ 왜 내말이 틀려
할미가 늙었자녀

손자왈
아이구,울할미가 갑자기 세대차이가 나요
요녀석이 꼴밤을 한방줬더니
손자왈 할머니가 아니고요
폰이 늙었다구요 ㅡㅎ
아ㅡㅋㅋ

아들이 엄니 내일밤에 오세요
왜 또와
그럼 폰 안 사실뀨
갑자기 신났어요
묻지도 따지지도 안고
그냥 집으로 쌔엥 왔다가
다음날 저녁일찍 해먹고
7시반에 아들네 갔어요

ㅋㅋㅡ 물어는 안보고

사주겠지뭐
기대만 하고 갔는데
제 촉이 맞았지 뭡니까

한시간동안 구폰에서 신폰으로
모든것을 옮기는 작업 완료
ㅋㅋ 쉰 난다
내색은 안하고 해보라는고 하는대로 하고있는데

엥 울니 표정좀 보소
걍 싱글벙글이네 ㅎㅎ
얼마줬냐고 묻지도 않구말야
이사람아 가격 물어보면 폰값 달라할거아닌가배 ㅡ안그려

봄에 아플때 농사를 시작할때인지라
두달동안 걷지도 못했으니
밭 작물이 모두 엉망이되버렸거든요

핑계 꺼리가 제대로
생긴거 아니겠어요ㅡㅋ
이렇게 해서 새폰이 생겼답니다
시상에나 모든것이 빨라서는
좋은데 기능이 다르니
한참을 땀 삐질거리며 쭈물러서
만들었어요
휴ㅡ

얘들아 나 간다
속으론 증말 쒼 났어요
싼것으로 산다해도
내가 쓸만한것은 백만원은 줘야한다쟌아요

침구류 매장할땐 pc로 했었는데
매장 접고 는 산으로 밭으로
다니다 보니 pc앞엔 앉을시간이
없어서 폰으로 하다보니
폰이 생활이 되버렸거든요

암튼 아들덕 봤어요
울 아들ㅡ만세다

이 사진은 울손자 유치원 시절
태권도 대련모습입니다
홍팀이 손자에요
이삐기만 하던 손자가
장년이 되가네요
지금은 고2인데 태권도 4단이래요
키도 엄마아빠를 닮아서
180이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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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미연.(56경기광주.여) | 작성시간 26.01.06 늘 자랑질 할게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나는 나혼자 씩씩하게 잘 놀기~
  • 답댓글 작성자*엄마손*(57/파주/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6
    언니 자식들 키우다 보니까 이삔구석만 보이니 이것이 자식바부댕이 아닐까요
    에구 괜시리 언니한테 미안하네요
  • 작성자은우할미(56년생 서울 은평구 여) | 작성시간 26.01.06 엄마손님은 아들,손자 모두 효자 효손이에요.
    엄마에 대한 아들의 효심이 엄마손님의 마음에서 나왔겠지요
    인성을 중하게 키워서 그렇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엄마손*(57/파주/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6 언니 그러게요
    제게 이런복을 주셨네요
    아이들 어렸을때도 지금처럼 바쁘기만했는데
    여러가지로 주신 복에 감사하고 산답니다
    언니 들러주셔서 고마워요
  • 작성자수피(53,영등포 여) | 작성시간 26.01.06 저도 조 위 울미연님처럼 혼자서 잘 놀고 도서관에 자주 가서 책 읽으며 그렇게 살아갑니다.
    효자 아드님 두셔서 좋으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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