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서울 수도권지역

RE:남자가 필요할 때

작성자영린 (양주.53.女)|작성시간26.06.15|조회수315 목록 댓글 16



푹 자고 새벽에 일어났다.
밤새 비축해 둔 힘으로 톱질을 계속했다. 이거 웬일로 톱질이 매끄럽다. 기분 좋은 느낌이다. 톱날이 거의 골인지점에 닿고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슬쩍 밀어봤더니 우주 앞마당이라도 쓸러갈 기세로 기꺼이 뒤로 넘어가 준다.
아, 해냈구나.
나 아직 살아있네.
염려해 주고 조언 준 님들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빌려온 저 빼도 박도 못한 말뚝 꿈쩍을 안 하네.
살을 좀 떠내고 안락사 처방약을 주입하려고했는데 어쩌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표준언니(47년 인천 부평.여) | 작성시간 26.06.15 렛테(김서정).54년.제주도.여 벌써 4년이 지났군요.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네요.
    그 모습 보고 그 분이 안심하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영린 (양주.53.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렛테님 큰일 당하셨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도 잘 추스르고
    견디시는 모습 장하십니다.
    우리 모두 힘내시고
    씩씩하게 남은 생도
    잘 살아내십시다.

  • 작성자진주(53년.전남 광양.여) | 작성시간 26.06.15 와우 영린님
    큰 일 하셨네요!
    남자도 쉽지 않은
    일 같은데 말이죠.
    애 쓰셨으니
    오늘은 자신을
    위로하는 의미로
    맛난 거 하나
    사 드시구려~♡
  • 답댓글 작성자영린 (양주.53.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진주님 감사합니다.
    잘 계시는 거죠.?

  • 답댓글 작성자진주(53년.전남 광양.여) | 작성시간 26.06.15 영린 (양주.53.女) 
    네 아주
    잘 지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