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는 효녀요
어쩌요 어매가 계신다는 것 위안이요
우리 엄니 하늘 소풍 가신지 20년이 지났지요
대구병원 강제 퇴원 조처 당하시고
요양병원 모시려 하였는데
구남매 키워서 남의 손에 간병을 받으셔야 하는가
?
어머님을 모시고 오셨는데 먹고는 살아야 하지요
현관문에 장석을 달고 열쇠를 채워
몇 백년 먹고 살겠다고 비닐 하우스 메론 농사를 해야지요
오토바이로 1시간 안되어
부르릉 호례씨와 번갈러 드나 드렸지요
아무리 자식이지만 엄니 용변은 해결 못하고
호례씨가 해결 해 드렸는데
반년도 못 채우고 먼 하늘 소풍을 떠나셨지요
그렇게 짧은 이별이였으면 봄 메론 농사 포기 할건데
한동안 거실 열쇄 고리 그데로 두면서 엄니께 드나드면서 속죄를 빌었어요
한스러워 꽃 상려 태워 안동 고향 산에 모셨지요
엄니 떠나시면서 괴심한 새끼 용서해 안동 땜에 버리지고 가세요
해 바뀜 2달이 넘었는데 몸이 허락 못해
새배도 못 다녀 왔어요
이번주말은 생질녀 결혼식이고 다음 주일에 엄니 찿아 가렵니다
보물 누이는 효녀요
후회 없이 엄니 사랑 돌려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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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호례 57 여 구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23 장석은 버리고 자국은 페인트로
지워도
빠꼼한 자리; 구지 메우지 안습지요
엄니가 그리운 날은 구멍이 더 크게 보임니다 -
작성자오리맘 48 서울강남 작성시간 26.04.22 열쇠!
열쇠의 쓰임은
아니
열쇠의 구실은
안전하게 무엇을 지키고 보호하고ㅡ
그런데
그 열쇠가
내 육친을 보호하기 위해
쓰였으니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입시다.
결코
불효한 일에 쓰인 것이 아니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호례 57 여 구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23 한스러웁지요
언제 가실지 몰라 먹고는 살아야서
메론은 심어야 하고
육개월 못 버티시고 하늘 소풍
문 밖 못나오게 한 불효자입니다 -
작성자하운(52,서울 동작,여) 작성시간 26.04.22 나들이 나가시면 집 못찾아 길로 방황하는 엄마!
경찰서, 파출소, 동네 반장님, 조합장님, 온 동네분들이 몇번씩 찾아 주시니 너무 미안스러워 계단에 철문설치 하였지요, 하루에도 몇번씩 잠긴 철문만 쥐고 흔틀어보시는 엄마를 봐도 아직 가슴 아픈건 모르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이호례 57 여 구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23 우리 엄니는 보다리 싸서
딸내집에 가신다고
걸음도 못 걸으신데
우리 없으면 대문 밖에 나오시면
이웃 아지매가 연락이 옵니다
할매 왜나오시요
딸집에 간답니다 문열이 누님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