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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방

접시꽃 당신

작성자공주엄마(경북포항)59/여|작성시간26.06.19|조회수258 목록 댓글 14

접시꽃 당신

도종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았는데

논두렁을 덮는 망촛대와 잡풀가에

넋을 놓고 한참을 앉았다 일어섭니다 

----

 

 

 

요즘 접시꽃의 계절입니다

공감하는 시 한편이 생각나네요~

 

어디가나 늘씬하게 핀 접시꽃이 길가의 객을 유혹하는계절

우리집에 핀 접시꽃으로 당신을 유혹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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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공주엄마(경북포항)59/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ㅎㅎ
    접시꽃 참예뻐요
    유혹에빠진것을 축하합니다~♡
  • 작성자아정농원(57년,안동,여) | 작성시간 26.06.20 우리집 화단에도 접시꽃이 피었어요

    너무 늘씬해서~
    이번 비에 몇개가 비스듬히 누웠어요
  • 답댓글 작성자공주엄마(경북포항)59/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5 비가많이 오거나 바람이불면 잘 쓰러져요
    너무날씬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 작성자해당화(62.울산.중구.여) | 작성시간 26.06.24 주인을 닮았는지 꽂마다
    다 이쁩니다.

    저도 식물을 잘키우는 1인이지만
    환경이 아파트라서 베란다에서는
    아무거나 꽃을 피우기가 어렵다는
    .
  • 답댓글 작성자공주엄마(경북포항)59/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5 맞아요
    저도 공부부양 10층에서 20층사이만 35년 살았어요
    아파트는 식물이 잘살기가 어려운곳 같아요
    식물이란건 햇볕 바람 공기 물의 조화가 맞아야 잘크네요
    이곳에와서 모든식물이 빛을 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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