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봉사활동 끝 마치고
계룡산 동학사 벚꽃축제
꽃구경을 갔다
돌아오는 길
마암리 창벽 근처
맛집 메밀꽃 식당
비빔막국수 사 먹었다
심시세끼 삼식이를 좋아하는
금강이가 오랫만에 외식이라서
벚꽃 핀 곱고 고운 날
값싼 막국수 반찬도 없지만
우리 부부의 마음만은
잔치상 앞에 앉은 기쁨이다
(아내도 이런 기분이였을까?)
.
공주에서 동학사까지
가로수가 모두 벚꽃이다
어둑어둑 해질무렵
금강변 벚꽃길을 달리는데
금강물에 비친 석양빛에
윤슬마져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다
아내와 외식도 가끔 하고 싶지만
우리집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2개는
언제나 만삭인 산모처럼 배불뚝이다
시장을 석달 열흘은 안 가도
먹거리가 반도 안 줄을거야
(동학사 벚꽃구경 갔다 막국수 먹고
냉장고안 삼천포로 빠졌네여. 치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진달래 (46년 대전대덕구 여) 작성시간 26.04.09 느므느므좋아
어딜가도
벚꽃길~!!!
거기
냉면맛있지요.
-
작성자복댕이(50년 천안 여) 작성시간 26.04.09 꽃은 언제 보아도 힐링이지요
복댕이 촌넘이
모처럼 단양잔도길
여행길에 올랐는데
비 소식이 있어요
천안에서 4명 출발이에요
금강님 냉장고엔
먹을것이 그득 하지요?
메밀국수 맛있게
드셨나봐요 ㅎ -
작성자윤지네(55년 천안시동남구.여) 작성시간 26.04.09 오라버님도 시인이며 수필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