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농부의 꿈2(과일)
김순옥
산수유
개나리
벚꽃이 모두 피었다 지고
진날래까지 피던 어느날
농부는 삽과 괭이를 메고
밭으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고구마와 고추를
심어보려고 합니다
가지도 심고 쌈채소도 심고...
잠깐잠깐 허리를 펴고
먼 산 한번 둘러봅니다.
웃음짓는 손주들의 재롱들이
눈앞에 선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정성이
아이들의 간식을 책임져줄겁니다.
오늘도 농부는 한움큼 더 꿈이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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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윤지네(55년 천안시동남구.여) 작성시간 26.04.10 노년의 농부의꿈은 무농약.저농약으로 가족 먹이는게 첫째 꿈.다음은 지인들께 나누어먹는게 두번째.몇년 하다보면 식상해지더군요.
평안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고드미(61년증평 여) 작성시간 26.04.10 평범한 일상이 주는
큰 행복같습니다
고구마 주렁주렁 달리면
손주들 맛있게 먹일 생각에
힘듬도 사라지듯합니다,
이곳으로와
주말 농장을 해 보았어요,
다섯평땅에 열댓 가지 심어 상추가 제일 잘 자라 미처 먹지 못해
고심끝에 봉지봉지 만들어
단지 입구에 나눔으로 내 놓았더니 다들 잘 드시기에 몇번 해 보았어요
재미지요, -
작성자반딧불(53년 충남논산) 작성시간 26.04.10 힘들텐데요 크고 열매가 달린 것을 보는 재미로 만족해야지요
-
작성자금강 남 49 공주시 작성시간 26.04.10 농부가 꿈이 있다면
행복할거야
나는 15년 채 중견 농부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이젠 허리도 아프고
손에 두터운 살도 배겼습니다
힘도 빠집니다
이것이
나의 남는 장사입니다
그래도 힘 내야죠지난
가을에 심어서
겨우내 죽지 않고 잘 자란
시금치 쪽빠 대파들
많이 나눔하고도
남었습니다
-
작성자진달래 (46년 대전대덕구 여) 작성시간 26.04.10 나는못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