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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청지역방

서로 고맙다하며

작성자엄마의봄날( 55년,충남 공주 .여)|작성시간26.06.23|조회수363 목록 댓글 10

격려가 필요한 나이입니다
일욜에 남푠이 속해있는 파크골프모임에서 대회가 있었다합니다
네명씩 조편성해서 참석회원 전원이
친선경기한듯 합니다
응원이 필요하면 나도 갈까요?
했더니 어울려서 점심도 식권받아
잘 하고오니 걱정말라하더군요

그래서 토욜,일욜 이틀동안
불린마늘 6접을 까서 장아찌 만들었네요

어제도,오늘도 비 안오니
새벽부터 부스럭대며
바나나도 먹고 오미자물도 타고
초콜릿도 챙기며
남푠은 외출준비를 합니다
잠결에 부스럭대는 소리 들으며
나 갔다올께 하면
어 너무 지치게하진말고
딱 재미있을 만큼만 하고오셔

저도 일어나서 마늘 두접 또
물에 불립니다
그제 일차 절임물 끓여부은 거
다시 손질하고
오늘의 일을 차근히 준비합니다

나는 일중독자라서
내가 좋아하는 일 삼매경에
빠져서 노는게
남들 스포츠 즐기듯 합니다

여직 살아온중에
요즘이 가장 심신이
여유롭고 평안합니다
누가 몰아부치는 사람없고
그저 내가 하고싶은 속도에 맞춰
쉬고싶으면 오수도 즐겨가며
맘껏 여유롭게 일합니다

남푠이 골프장 가보니
자기는 비교적 깔끔하게
옷을 잘 입는 편이라 합니다
골프장의 베스트 드레서 인듯 ㅋㅋ
썬캡도 가죽골프화도
깔별로 사주고싶네요
옷 사주는 내게 듣기좋게
말 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겠지만
난 충분히 알아듣고 같이 웃어줍니다

바지허리는 34
상의 티셔츠는 105
남푠 사이즈를 알고있으니
큰아들 옷사주듯 가끔 사줍니다
요즘은 한달이내 무조건 반품시스템이
잘돼있어서 손구락쇼핑으로
침대에 뒹구리하며 가끔이요

난 남푠이 고맙습니다
주중엔 같이 일 하느라고
약속도 자제하며
책임감있게 택배 전반을 해줍니다

서로 고마워하며 사는 요즘이
마냥 평화롭네요
크게 욕심부리지않고
지금처럼만 살자 싶네요

내가 배부르니 만족하는 돼지일까?
비상을 욕심내지 않는 바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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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수 (61일산 여) | 작성시간 26.06.23 글속에 마음에 평안이 보입니다

    걱정은 일중독인 봄날님 건강이 염려 되어요

    말씀대로
    유유자적 즐기신다니
    다행이지요.♡
  • 작성자연두치마 (63년 양산 여) | 작성시간 26.06.23 주중엔 마나님머슴,
    주말엔 꿀맛같은
    골프나들이~~
    서로양보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삶살이~~
    행복해 보이십니다.
    34에 105싸이쥬
    아주 다부지신데요
    그연배에요~~^^
  • 작성자금강 남 49 공주시 | 작성시간 26.06.23 부부간에 정도 좋으시고
    몸도 불편하신데 부지런하시고
    참 열심히 사십니다
  • 작성자공주울타리/61/공주/여 | 작성시간 26.06.23 서로 챙겨주시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 작성자예안 55 계룡시 | 작성시간 26.06.23 그야말로 유유자적이지요 자식들 걱정도 끝나고 살림사리 불릴욕심도 내려놓고 그저토닥토닥 하면서 살아가는 요즘이 젤 기쁜나날이지요
    인간극장에 공주 사람들이 나와서 뭉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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