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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바 다

아나바다 방의 인연

작성자이소담(서울 관악 43년 여)|작성시간25.09.25|조회수518 목록 댓글 5

언젠가 왕언니들께
쑥개떡 나눔을 베푸셨던
어떤 회원님이 그 이후로도
계란으로 또 다른 먹거리로
소소하게 관심을 주시는
천사님이 계십니다
얼굴도 모르는 그 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서 눈물이 납니다

제가 몹쓸 지병이 있어
몇년 전 부터 외출을 많이 못하고
아파트 단지에 있는
경로당을 드나들며
친구들과 함께 나눌
먹거리를 눈여겨 찾다가
아나바다 방과 인연이 되었지요

어떤 분이실까 궁금해
그 회원님이 올리신 글을
찾아 따라가보니
저처럼 아들만 두분 있는
열심히 사시는 분이셨어요

카페에서 활동도 제대로 못하는 저를
연장자라는 이유로 받는
극진한 대접이 송구스럽지만
지금 저는 많이 행복합니다
이런 행복을 안겨준 카페와 천사님께
고마운 마음을 드립니다

: 택배비라도 제가 부담하고 싶어요 :

/ 차비는 쬐끔 들었어요 혼자계시지말고 경로당에서 친구분들캉 즐거이시간보내세요 혼자 긴시간계심 우울증 옵니다
카페에 도착소식 올리지마셔요
배송되면 제게 연락옵니다
우체국택배거든요
고뿔조심하셔요^^ /

어쩜 형편을 서로 잘 아는
자상한 딸자식처럼
가슴을 울리는 메세지가
마음 훈훈해 옵니다
고맙습니다
연두치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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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보물애미 (60년.구미.여) | 작성시간 25.09.25 연두치마님의 선행에 👏 👏 👏 보냅니다.

    이소담님~!!
    건강하세요 ♡
  • 작성자하정(60.서울송파) | 작성시간 25.09.25 숨은 천사님들이
    곳곳에 계시네요^^

    감기조심 하세요~~~
  •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 | 작성시간 25.09.25 연두치마님
    마음이 열 두폭
    너무 고마운 분이시지요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에스텔(52년.서울.강북ㆍ여) | 작성시간 25.09.25 구석 구석 사랑의꽃은
    마구 피어나는거 같습니다
    연두치마님도 감사하고 이소담님께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연두치마 (63년 양산 여) | 작성시간 25.09.25 ㅎㅎ 소식 안주셔도된다 했는데
    부끄럽습니다
    나눠드시고 우야든동 즐거이 생활하세요
    못움직이는분들보담은 걸어다닐수있으니
    좋게 생각하셔요
    편하신밤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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