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살 손주
학교가다 파란불 건너는데
차가 와서 부딪혔다지요
운전한사람이 아이를 못보았다고
며늘한테 전화하였고
병원가서 검시도 하였다합니다
다행이 부상이 없어서 그냥왔고
점심먹은후에 학교는 쉬겠다하여
우리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손주가 지엄마아빠 있는데서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살면
지가 아들딸 낳아서 데리고 온답니다
전에 손주가 20살 되면 결혼할것이라 하였지요
할머니가 더늙기전에 결혼 꼭 해야 된다하였고
어제 다시 물어봤습니다
변함없이 스무살에 결혼 한다 합니다
어떤 여자와 결혼 할것이냐며
너 엄마처럼 이쁜여지냐?
하니 아니라합니다
고모도 키크고 이쁜데
고모 같은 여자?
역시 아니라네요
그러면서 엉뚱하게도
할머니처럼 이쁘고 좋은사람하고 결혼 한답니다
저요 놀라서 헉!
저는 안쁘고 몇달 지나면 팔십인데
손자가 쌍둥이라 신생아 때부터
한녀석 할미가 데리고 자면서
같이 키윘드니
이세상에서 할머니가 제일 좋은 사람은줄 알고 있습니다
어제 손주가 한말은 듣고
할아버지와 지 고모는
어린것이 어쩜그리 이쁜말만
하는지 기특하다고 합니다
자주 만나는데도 만날때 마다
할머니 꼭 앉아 주면서
할머니 보고 싶었어요 ㅎㅎ
인사하는 둥이 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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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하얀 사랑초 48년생 여 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ㅎㅎㅎ 손주들 키우는 낙인가 봅니다
할아버지께서 큰 덪에 걸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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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진(55년 화천,여) 작성시간 26.06.11 얼마나 대견하고 뿌듯하실까요.
그런맛에 손주 키우며 사랑 하는거 아닐까요.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 입니다. -
작성자하얀 사랑초 48년생 여 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고맙습니다
다치지 않은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
작성자밤톨맘(88,인천,여) 작성시간 26.06.12 아이고 안 다쳐서 천만다행입니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쑥쑥커라~
할머니 최고라고 하는 이쁜 손자도 어쩜 그리 착한지~ 손자도 최고~!!
저도 돌쟁이때부터 친할머니 손에 커서 할머니 냄새맡고 잠도 자고
서른살때까지 할머니랑 한 이불 덮고 잤다보니 할머니가 엄마보다 더 가까웠지요 ㅎ
할머니 사랑 듬뿍 받고 자라서 자존감 튼튼하고 예의바르고 훌륭한 청년으로 클 것입니다 ^^
응원합니다~!! -
작성자하얀 사랑초 48년생 여 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밤톨맘님 응원 해주어서 고마워요 ^^*
자식들 다 키워 결혼해서 즈덜끼리 지지고 뽁고 잘사는모습도 좋지만
이렇게 이쁜 손자들의 재롱에
한없이 행복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