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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아 보 니

연분홍 그리움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작성시간26.04.10|조회수262 목록 댓글 20

철망 사이로
바람이 먼저 다녀가고

연분홍 마음 몇 송이
몰래 피어올랐다.

가둘 수 있는 건
몸 하나뿐
내 그리움은
끝내 담지 못했다.

쇠줄에 걸려도
빛은 스며들고
마음은 자꾸
너에게로 번져간다.

막아도
막아도
흐르는 봄처럼
나는
오늘도
너를 향해
조용히 피어난다 .

26년 4월8일 산책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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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0 철조망이 가로막아도
    뜨겁게 피어오르는 마음 막을수가 없지요.
    예전 절제된 시어들이 참 좋아요.
    진달래꽃 시
    한번 읽어봅니다.
    텃밭 농사 많이 하시는지요
    비 그치면
    수채화 보다 더 아름다운
    봄 풍경이 찰나로 지나가겠지요
    아름다운 봄
    청춘의 봄
    응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금강 남 49 공주시 | 작성시간 26.04.10 이더(64년).경기성남.여 텃밭은 시내에 있고
    농장은 산골짜기에
    팔아도 돈도 안 되는
    평담 만원짜리 2천여평 있고

    먹고 살기위해
    죽을똥말똥
    일만하고 삽니다

    트랙터 빌려다 밭 갈고
    아이구아 힘들어라

    아이구!!!!!!!
    나도 환쟁이나 글쟁이나 되었으면
    아니 낚시질이나 골프나 치고 놀았으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쉬지도 놀지도 못하고

    남자의 인생 노래나 부르자
    어둑어둑 해질무렵 집으로 기는 길~~~~



  • 답댓글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0 금강 남 49 공주시 
    환쟁이
    글쟁이
    딴따라 모두
    배고파요 ㅎ
    큰애가 음악을 좋아해 그 쪽으로 가고싶다 했는데
    아빠가 노발대발 말렸어요
    박수 받을 때는 좋지만
    못 받을 때 생각해야 된다고요
    지금 공직에 있으며 매일 때려친다더니 ㅋ
    6개월 쉬더니
    잘 다니고 있어요.
    이번 동생 결혼식에 따뜻한 축가를 불러 주었어요.
  • 작성자북한산(60년)서울.성동..여 | 작성시간 26.04.10 간결한 글귀기만
    마음에 여운이 남네요.....
  • 답댓글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0 고맙습니다
    여기저기 봄꽃이 화려하지요.
    저도 더 놓치기 전에 꽃보러 다녀오려고요.
    좋은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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