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 중,
대발과 봉순이가 저녁을 먹습니다
봉순은 엄지 검지를 사용해 깻잎을 한 장을
꺼내 밥위에 언져 놓으며 손가락에 묻은 양념을
쪽쪽 빨아 먹는다
그런데 동민은 슬픔 표정을 하며
여친하고 통화중이다
ㅡ해수야 우리 헤어지자
아배 어매가 그러는데 우리 혜어지란다
이제 그만 만나자ㅡ
해수가 놀라며 울며 불며
ㅡ뭐라꼬?ㅡ 동민아 갑자기 무슨 말이고?ㅡ
ㅡ아배 어매가 그러는데 대학가문 너보다
이쁜여자 많다드라 미안하다ㅡ
ㅡ동민아!ㅡ
ㅡ미안하다ㅡ
동민은 냉정하게 전화를 뚝 끊는다
밥을먹던 대발이가 말한다
ㅡ그래 잘 해따 밥 묵자ㅡ
ㅡ근대 예 아부지 엄마는 언제 만났어예??ㅡ
대발은 점잖게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ㅡ대학가서ㅡ
아부지 말에 동민은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고함을 지른다
으악ㅡ으악ㅡ 으 악 ㅡ 으악ㅡ 으악 ㅡ 으아악!
새끼잃은 짐승처럼 표효를 하며 울부짓는다
동민은 다시 해수한데 전화를 건다
그러나 전화기에서는...
ㅡ고객의 요청에 의해 당분간 착신이 중단된
번호입니다ㅡ
악 악 악 악 악
(@.,@.)
ㅡ내는 이제 대학 안 갈란다ㅡ
(ㅡ듣고 각색해서 썼어요 재미로 보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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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금강 남 49 공주시 작성시간 26.05.01 더기(여.58.경북구미)
계롱산 부채도사 모셔다
구미 사는 더기 점 좀 처보자
그러면 그렇치
백화점 근무는 엉터리로 하고
근무시간에 연필만 붙잡고
들성지 바라보며 엉뚱한 글만 썼구나
수리수리 마수리 맞나바라맞나바라
나는 계룡산 쪽집게 부채도사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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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소(61년 대구 달서 여) 작성시간 26.04.30 금강 남 49 공주시 ㅎㅎㅎ금강 오라버니 잼나요
굿밤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더기(여.58.경북구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01 금강 남 49 공주시 열씨미 일했는데
안 믿으시네.. ^^ -
작성자셋째(60 관악구 여) 작성시간 26.05.01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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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더기(여.58.경북구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01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