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떼악볕에 나리꽃이 피었다
잡초들이 난무한 길가
그사이 비집고 피어난 나리꽃의 아름다움
주근께 얼굴이 수줍다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기분좋은 시간
살랑거리는 바람타고 긴 목을 흔들며
사랑 고백하려나...;
세상을 향한
애틋한 긴 목마름을 해소하듯
순결의 영원한 사랑은 진한 오렌지빛으로
곱디 곱게 물든다
흰 백합과는 다른 분이기 나리라는 말은
순수 우리말이라 그런지 애정이 더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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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떼악볕에 나리꽃이 피었다
잡초들이 난무한 길가
그사이 비집고 피어난 나리꽃의 아름다움
주근께 얼굴이 수줍다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기분좋은 시간
살랑거리는 바람타고 긴 목을 흔들며
사랑 고백하려나...;
세상을 향한
애틋한 긴 목마름을 해소하듯
순결의 영원한 사랑은 진한 오렌지빛으로
곱디 곱게 물든다
흰 백합과는 다른 분이기 나리라는 말은
순수 우리말이라 그런지 애정이 더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