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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아 보 니

나 좀 봐주세요 ㅎ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작성시간26.06.21|조회수716 목록 댓글 22

나 좀 봐주세요
햇볕 향해 드러누웠어요.
쩌기 뒤에 누워있는 신참도 있네요 ㅎ

너무 매혹적 붉은색이라
"먼로 나리"라고 제가 이름 붙혔어요
토종나리처럼 향기는 없어요.


담장 아래 드러누워
기어이 햇살 한 줌 품으려는 나리입니다.

초록 숲에 숨어 있어도
붉은 마음은 숨길 수 없어
마치 먼로의 빨간 입술처럼
세상을 향해 살며시 내밀었지요.

오늘도
햇빛을 향해 눕고
사랑을 향해
꽃을 피웁니다.

조오기 양이도 훔쳐보네요
사진 찍고 구경꾼 있다는 거 알았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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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네 ㅋ
    아주 요염 섹시해 보이죠
    열흘만에 가버리니 무척 아쉬워요
  • 작성자금강 남 49 공주시 | 작성시간 26.06.23 나무잎 사이로
    뾰족히 얼굴을 드러난 꽃송이
    그 꽃은
    이더님께 사랑받고 싶어서
    얼굴 내민 꽃일거야
  • 답댓글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네 ㅎ
    넘 화려해요
    미인박명 처럼
    다른 꽃들에 비해
    개화기간이 너무 짧아서
    저래 누워서 눈길 달라네요
    더위에 건강하세요
  • 작성자더기(여.58.경북구미) | 작성시간 26.06.23 나두좀 봐주세요
    고독시러버유...
  • 답댓글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청수국 넘 이쁘지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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