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봐주세요
햇볕 향해 드러누웠어요.
쩌기 뒤에 누워있는 신참도 있네요 ㅎ
너무 매혹적 붉은색이라
"먼로 나리"라고 제가 이름 붙혔어요
토종나리처럼 향기는 없어요.
담장 아래 드러누워
기어이 햇살 한 줌 품으려는 나리입니다.
초록 숲에 숨어 있어도
붉은 마음은 숨길 수 없어
마치 먼로의 빨간 입술처럼
세상을 향해 살며시 내밀었지요.
오늘도
햇빛을 향해 눕고
사랑을 향해
꽃을 피웁니다.
조오기 양이도 훔쳐보네요
사진 찍고 구경꾼 있다는 거 알았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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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네 ㅋ
아주 요염 섹시해 보이죠
열흘만에 가버리니 무척 아쉬워요 -
작성자금강 남 49 공주시 작성시간 26.06.23 나무잎 사이로
뾰족히 얼굴을 드러난 꽃송이
그 꽃은
이더님께 사랑받고 싶어서
얼굴 내민 꽃일거야 -
답댓글 작성자이더(64년).경기성남.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네 ㅎ
넘 화려해요
미인박명 처럼
다른 꽃들에 비해
개화기간이 너무 짧아서
저래 누워서 눈길 달라네요
더위에 건강하세요 -
작성자더기(여.58.경북구미) 작성시간 26.06.23 나두좀 봐주세요
고독시러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