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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toDNA의 주인장 절대절명입니다.
스로틀 바디란건 뭘까요?
스로틀 바디는 핸들에 달려있는 스로틀(엑셀)과 연동되어 엔진연소에 필요한 공기가 지나다니는
통로에 스로틀 밸브가 달려있는 일체형 부품으로 공기양을 조절해주는 역활을 해줍니다.
스로틀 밸브는 우리가 핸들에 달린 스로틀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 이 밸브가 열리거나
혹은 닫혀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조절해줍니다.
글로는 이해가 잘 안 되시죠.
사진 중양의 동색밸브가 달린 원형의 금속통채전부를 스로틀 바디라고 부릅니다.
보통 엑셀(스로틀)과 와이어로 연결되어 있는 와이어식과 엑셀레이터, 즉 스로틀을 감으면 그것을
전기신호로 받아들여 스로틀밸브를 전동으로 움직여주는 전자 스로틀밸브식이 있습니다.
(야마하의 전자제어 스로틀 방식이 그 대표적인 예지요, 4륜차량은 이제 거의 대부분 전자제어쪽으로 이행되고 있습니다)
즉, 엔진의 출력을 조정해주는 역활도 합니다. 현재의 인젝션 방식은 TPS센서가 있어 슬로틀의 개방정도에
따라 연료분사의 양이 틀려집니다. 그러나 그 연료의 양과 이 스로틀 바디에서 통과시켜주는 공기의 양을
센서의 값에 따라 보정해주는 방식이므로 스로틀 바디 = 출력조정 이라 보는것도 틀린생각은 아닙니다.
과거의 캬브방식엔 그런것이 없이 스로틀 바디가 열려 빨아당겨지는 공기의 양에 따라 자연적으로
연료가 빨려 올라오는 방식이었으니까요.
스로틀 밸브의 내경은 엔진 흡기의 절대치와 같으므로 이곳을 확대하거나 대구경의 녀석으로 교환하여
파워를 더 끌어내는 식의 흡기 튜닝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링 콘트롤 밸브와 스로틀 포지션 센서등이
밀접해있어, 오염이 심해지면 아이들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럼 왜 청소가 필요한가~! 를 알아보겠습니다. 중요합니다. 밑줄 쫙~
스로틀 바디는 에어 클리너에서 통과한 공기(깨끗한 공기)가 지나다니는 통로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오염이 없을것 같지만 환경규제의 바람을 타고 블로바이가스-
(엔진에서 미연소된 가스를 말함. 현재는 환경규제가 심해짐에 따라 이를 배출하지
말고 다시 에어클리너를 통해 엔진으로 재유입하여 재사용하도록 권고되고 있음)
-의 재사용에 따라 블로바이가스 환원장치 밸브를 통해 다시 유입되는 구조이므로,
깨끗한 공기만이 지나다녔던 과거와는 달리 오염성분도 같이 지나다니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이곳을 청소해주면 좋겠죠.
아이들링시의 왠지 모를 불안정한 엔진필링, 불안한 시동상태, 엔진에서 올라오는 진동, 떨림등을 일으키는 주범중에
가장 대표적인 녀석이 바로 스로틀바디와 바이패스 통로이며 이녀석들이 오염(주로 카본으로 인해)되게 되면
위에서 나열한 증상들이 어느사이엔가 꾸물꾸물 생겨나곤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상태가 나빠져
가므로 이것을 년식이 진행됨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곤 합니다만, 의외로 이곳을 청소해주는
것만으로 바이크의 상태(아이들링 상태와 스로틀 개방시의 반응등)는 꽤나 호전되곤 합니다.
상태가 나빠졌던 것은 바로 오염물질들로 인해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흡입공기가 확보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이죠.
위에서 말한 구조상의 이유로 어떤 에어클리너를 사용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오염될수밖에 없는 곳이므로,
본인이 손대기 힘들다고 판단하시는 분은 1년주기로 미션오일을 갈러가실때 센터등에 부탁을 드려도 되며,
자기차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직접 해보셔도 됩니다.
※ 자가정비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책임입니다, 이것을 보시고 따라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스로틀 밸브의 위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는 부분이 스로틀 바디입니다.
확대하시면 잘 모르실듯 하여 큰 사진으로 축소해 보았습니다.
저기 빨간색 동그라미 카울 안쪽에 있습니다.
먼저 에어클리너를 탈거해야만 스로틀 바디에 접근하실수 있습니다.
에어클리너에 연결된 고무호수(대1, 소2)의 클립을 벗기고 호수를 뽑고,
전선콘넥터(1개)를 뽑은후에 위의 사진에 보이는 에어클리너 고정볼트를 뽑으면 탈거하실수 있습니다.
문제는 에어클리너와 스로틀 바디사이의 고무호수(대)를 고정하는 금속 링을 고정하는 볼트가
수직으로 꼽혀 있어 풀어내실려면 시트를 들어내셔야 합니다.
(다음부터는 안풀어도 되도록 조립시에는 볼트방향을 아래쪽으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시트를 탈거시에 풀곳들입니다.
먼저 헬멧홀더 2개를 드라이버로 풀어냅니다.
그리고 트렁크 안쪽의 볼트 2개, 연료캡 주위의 볼트 2개,
맨뒤의 볼트 1개(총 5개)를 풀어냅니다. (10사이즈 복스알 사용)
그리고 연료캡을 열고 시트를 들어올리면 쉽게 빠집니다.
트렁크 아래쪽에는 주유시 기름이 넘칠때 휘발유를 배출해주는 고무호수가 달려있으니,
잠시 떼셨다가 시트를 다시 장착해줄때 꼽아주시면 됩니다. (손으로 쉽게 빠집니다)
시트를 벗겨내서 아래쪽을 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블로바이 환원용 고무호수와 스로틀 바디를 고정하는 고무호수가 있습니다.
솔레노이드 밸브 아래쪽에 고무호수의 금속링을 풀어주는 나사가 있습니다.
각도가 나빠 잘 보이지 않아 재 촬영했습니다.
다 풀어내시지 않아도 느슨하기만 하면 쉽게 빠집니다.
자 , 풀거 다 푸셨으면 에어클리너는 탈거됩니다.
탈거한 에어클리너 케이스 되겠습니다.
글로는 적었는데 에어클리너케이스에는 배선콘넥터가 있습니다. 이 녀석도 작업시에는 확실히 풀어주셔야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배선을 잡아당기시면 안됩니다. 콘넥터 헤드에 스위치를 누르고 뽑으면 쉽게 뽑힙니다.
자 그럼 스로틀 바디가 보입니다.
밸브에 약간의 오염도 살짝 보이는군요.
닦을때는 시중에 파는 캬브 클리너 혹은 인젝터 클리너, 파츠 클리너 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격적으로는 캬브 클리너가 제일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지만, 스프레이 타입을 사용하실때의
주의점이 있습니다. 흔히 생각을 하시기에는 뿌리시고 닦아내실려고 하시겠지만,
캬브 클리너의 성분은 수지계열(플라스틱) 및 고무의 변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액을 용기에 담아 찍어서 사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인젝터 클리너 및 브레이크 파츠 클리너는 고가인만큼 고무나 수지성분의 열화를 고려했으므로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때국물(?)이 어디로 갈지 모르니 가능하면 찍어서 사용하시길.
저는 면봉을 자주 사용합니다. 작은양으로 꼼꼼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캬브 클리너를 종이컵 등에 분사해서 액상태로 모아주시고(증발이 빠르므로 소량씩) 면봉으로 찍어서
청소하시고 싶은 범위를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주의점은 면봉의 막대부분이 나무이므로(그다지 힘이 없음) 너무 세게 문대시면 부러져버리거나
최악의 상황은 부러진 조각이 스로틀 밸브너머로 튀어갈수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상냥하게 살살 문대주시면 됩니다.
(캬브 클리너의 성분은 휘발유와 거의 흡사하므로 액만 충분하면 그다지 힘을 주지 않아도 잘 닦여나옵니다)
4개째부터 좀 때가 줄기 시작하는군요.
본인이 만족할때까지 느긋하게 작업하세요. (작업중에 흡연은 안됩니다, 행여나 재가 안으로 들어가실수 있으니)
주로 청소해주실 부분은 위의 그림에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밸브가 개폐되면서 스로틀 바디의 통로와 접하는 부분을 신경쓰셔서 닦아주세요.
(열리고 닫히는 간극사이가 때가 잘 끼는 곳입니다)
밸브를 손으로 눌러 완전개방해주시고 밸브를 수평상태로 둔후에 쌓인 먼지를 닦아주세요.
표시된 곳의 작업이 다 끝나면 앞쪽을 깨끗한 천에 캬브 클리너를 뿌리신후 가볍게 쓱 손으로
돌려가며 닦아주시면 됩니다.
청소완료된 스로틀 밸브의 사진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밸브 닫힘 반쯤열림 거의열림
청소전에 보이던 거무티티한 부분들이 말끔하게 닦여나가~ 깨끗하게 완료되었군요.
년식이나 오염상태에 따라서는 스로틀 바디 안쪽까지도 세척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동을 걸어 스로틀을
약간 개방하여 아이들링을 올린상태에서 인젝션 클리너, 엔진 컨디셔너 등을 뿌려 내부도 세척해주시면
됩니다. 이때에 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솟아나니 환기가 용이한 곳에서 작업해 주시면 됩니다.
분사시간은 약 10초~15초 사이로, 무수타입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캬브 클리너는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인젝션 모델인 어드레스는 인젝터의 수지부분은
캬브클리너로 인해 변형이나 문제점을 가져오실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닫기전에 평소에 에어클리너통이 가려서 닦아주지 못한 부분들을 청소를 하고 닫아주시면 더 완벽하겠죠.
스폰지에 멀티 클리너(카샴프)를 소량 섞어서 기본적인 먼지때를 제거 해줄것이므로 물이 들어가면
곤란한 곳은 미리 비닐등으로 간이방수처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닦아낼때도 물을 끼얹지 말고 스폰지에 물을 적셔서 행궈내시면 좋습니다)
기본적인 오염물을 제거하고 나면 타르나 검정 기름때의 경우는 아까 세척할때 사용한 캬브클리너를 천에다가
묻혀 정성스레 닦아주면 생각보다 잘 닦여 나갑니다. (도장면이나 플라스틱 고무등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오옷!! 원더풀~ 샤이닝~ 마이 어드~
청소중에 크랭크 케이스 위부분의 크랭크케이스 튜브가 덜렁거려서 보니 실리콘이 떨어져나갔길래,
엑체가스킷으로 보수해두었습니다. 고무제품은 의외로 제때 보정해 주면 꼭 그 가치를 발휘합니다.
세차는 깨끗하게 하는것도 목적이지만, 차의 문제점을 의외로 손쉽게 찾을수 있는 작업중의 하나입니다.
더러운 차의 차주는 정비도 그다지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으시죠. (에이~ 화내실 필요는~)
어떠신가요? 작업자체의 레벨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하고 나시면 확실히 달라진 엔진 시동후의
느낌과 날카로워진 엔진필링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에이 설마 이런걸로 뭐 큰 차이가 있을까?
설마가 사람잡습니다.
만키로 부근까지 가신분은 해보시면 놀랍니다.
서툰 튜닝보다 낫습니다.
시간 날때 해보세요.
조립시에 차후에 또 청소할것을 고려하여 시트를 열지 않아도 되도록 금속링의
고정나사의 위치를 사이드로 내려주면 다음작업은 좀 더 편하시겠죠?
이번작업은 carry on(전병주)님의 요청으로 올려드렸습니다.
요망작업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자기 바이크를 자기손으로 만지는 즐거움... 듬뿍 느껴주세요.
※ 시공중에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인책임임을 명심하시고 자신의 기술레벨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작업에 임해 주십시오. 실력보다 어려우실거 같으시면 미션오일 교환주기(년1회)에
맞춰서 센터에 의뢰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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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carry on 작성시간 08.10.03 와우!! 정말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누구라도 할수있도록 쉽게 설명 해 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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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이크 작성시간 08.10.03 정말 대단합니다.이런정보를 어디서 얻을까 했는데 정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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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햄톨 작성시간 08.10.13 와..2만키로 되면 스로틀바디만 통쨰로 띄어다 마구 뿌려서 청소해줄라 햇는데 저렇게 해도 되군요!!!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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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이키매니아 작성시간 09.01.04 정말 좋은정보 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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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울91김경남 작성시간 10.10.26 대단하시네요! 저도 제 바이크를 사랑해줄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