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5월 5일인 **단오(端午)**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꼽혔던 큰 날입니다.
1. 글자의 뜻에서 온 유래
**첫 단(端), 다섯째 말/다섯 오(午)**를 씁니다.
옛날에는 십이지(十二支)로 날짜를 세었는데, 5월의 첫 번째 '말의 날(午日)'을 뜻하던 것이 이후 5월 5일로 고정되었습니다.
'오(午)'와 '오(五)'는 소리가 같아 **'초닷새'**라는 의미로 통하며,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가득 차는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겼습니다.
2. 농경 사회의 풍년 기원
모내기를 대략 마친 시기인 만큼,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벌였습니다.
단오가 지나면 곧 다가올 여름의 더위를 무사히 견디고 병마를 물리치기 위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익모초 즙을 마시는 등의 풍습이 생겨났습니다.
3. 중국의 전설 (굴원의 고사)
중국에서는 초나라의 충신이자 시인이었던 **굴원(屈原)**이 나라를 걱정하다가 5월 5일 멱라강에 몸을 던지자, 백성들이 그를 애도하며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물고기들이 그의 시신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배를 저어 나가며 쌀을 강에 던지던 풍습이 오늘날 단오의 룡선(龍船) 경기와 쫑즈(粽子)를 먹는 문화로 이어졌습니다.
https://youtu.be/T6ZcAY8FJb0?si=lX1FdtA3rQHAB4RO
★나의 다정하고 너무 소중한 친구에게★
나의 다정하고 너무 소중한 친구에게
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응원한다고 힘든 삶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당신이 나이도 모르는 당신이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