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문학관 금병산 산행 후기
숲향기 가득했던 초여름의 금병산, 낭만 가득한 산행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날, 여섯 분의 산우님들과 함께 산들바람을 맞으며 춘천 금병산으로 행복한 여정을 다녀왔습니다.
들머리를 시작으로 길게 이어진 능선 코스를 걸으며, 간간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저 멀리서 들려오는 뻐꾸기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여름 산행의 묘미가 온몸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어느새 금병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12시30분 점심식사
정상에서 펼쳐진 점심시간은 그야말로 천상의 맛집이 따로 없었습니다.
민서 님이 정성껏 준비해주신 아삭한 파프리카, 오이 감자
병숙 님의 손맛이 돋보인 노릇한 정구지전 과 맛깔난 김치,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곡차)
준표 님이 챙겨오신 달콤한 과일 복숭아까지!
산우님들이 각자 정성스레 준비해오신 음식정성이 모여 진수성찬을 이루었고, 자연 속에서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즐거운 식사와 달콤한 휴식을 마친 후, 하산길에도 시원한 바람이 동행해 주어 발걸음 가볍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하산 후에는 김유정 문학관을 견학하며 가슴 따뜻해지는 문학의 향기에도 흠뻑 젖어보았습니다.
산행의 대미를 장식한 뒤풀이는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구수한 메밀국수,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로 푸짐하게 즐겼습니다.
오늘 맛있는 식사를 협찬해 주신 권혁희 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식사 후 향긋한 커피 한잔을 협찬해 주신 김준표 대표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정이 넘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올 때 갈 때 전철로 안전하게 귀가하며 오늘 하루도 무사히, 그리고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함께 발맞추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신 산우님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산행에서도 더 좋은 모습,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