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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들 거2기1

작성자팔영산숲|작성시간17.05.16|조회수136 목록 댓글 4

기다리고 기다리던 거위가
드디어 울집으로 왔어요.
태어난지 일주일 됐다는데 덩치가 제법 큽니다.
따라온 까무잡잡한 녀석은 기러기래요.

바로 언니형아들이 있는 밭으로 방사.
오자마자 물그릇 옆을 떠날줄을 모릅니다.
물을 엄청 좋아하나봐요.
좀 지나니 뒤뚱거리며 주변 탐사도하고
풀도 뜯고 사료도 먹고
다른 닭들이 크게 괴롭히지도 않는듯 해서
그대로 합사가 이루어졌나해는데
둘쨋날 보니 괴롭힘을 당해서
몸도 상처투성이고 못먹어서 홀쭉해졌어요.

이런 깡패달구시키들!

거위가 덩치만 컸지 역시 애기들인가봐요.
안되겠다싶어 싸들고 집으로 델고 왔어요.
거위가 좀 크면 닭들이 이기지도 못할껀데
뒷감당을 어찌하려는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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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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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별은 | 작성시간 17.05.16 새식가만이생겨네요축하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팔영산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17 난리법석이예요.^^
  • 작성자착한동무 | 작성시간 17.05.16 거위새끼들 잘 크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팔영산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17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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