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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가 제법 뚱실해졌어요.

작성자팔영숲|작성시간18.06.12|조회수96 목록 댓글 3

올핸 청포도 팔아서 돈세다 잠들어야지 했는데...

지난 겨울 동해로 청포도나무들이 얼어 죽고
일부는 거위가 청포도나무 껍질 벗겨 먹고
백호도 다니면서 한몫 하고.
이래저래 뜻대로 다 되는건 아닌가봐요.ㅜㅜ

그래도 모든 시련 이겨내고
열매를 단 청포도가대견하고 이뻐서
순지르기를 하느라 뒷목이 땡겨도
귀하신 몸 상할까 조심조심입니다.

시험삼아 심어놓은 플루오트는
꽃은 엄청 폈더만 열매는 달랑 두 개.
뽑아버러 말어를 고민하게 하구요,
백호가 수박 먹고 똥싼곳에 개똥수박이 크고 있어요.
올여름 수박은 안 사먹어도 될 듯 해요.ㅎ

플루오트

개똥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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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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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금죽 | 작성시간 18.06.15 청포도가 주렁주렁 열려군요 좋은하루 되셔요
  • 답댓글 작성자팔영산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15 고맙습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 작성자하~루 | 작성시간 18.06.17 청포도가 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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