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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 꾸 꾸우 꾸우

작성자팔영숲|작성시간19.09.07|조회수103 목록 댓글 4

꾸 꾸 꾸 꾸우 꾸우 꾹 꾸 꾸

이 소리는 팔영산 아래 한 포도밭 하우스 속에서
엄마닭이 새끼들을 부르는 소리입니다.

링링이가 와서 다 날려버릴꺼얏!
하는 와중에 병아리들이 탄생했어요.

여기저기 날아가고 쓰러진 흔적 치우고
어제 태어난 병아리들이 걱정되서 밭으로 가보니
8마리 병아리들 모두 무사히 엄마품에 있어요.

우리 달구는 독거달구입니다.
부화도 안되는 알을 품길래 유정란을 넣어 줬더니
21일만에 병아리들을 델고 나옵니다.

지 새끼 어찌할까봐 조금만 위험하면
다리사이에 싹 불러들이고
엄마가 먹는거는 다 따라 먹겠다고 뎀비는
하루된 병아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신통방통 웃음이 실실 나요.

그간 하루 한끼만 먹고는 종일 알 품느라 고생한 달구에게
특식이라도 넣어 줘야 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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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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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우리 | 작성시간 19.09.08 축하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팔영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9.09 감사합니다 ^^
  • 작성자고수령 | 작성시간 19.09.08 축하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팔영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9.09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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