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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이랑 드라이브 나섰다가
의도치 않게 미르전망대에 가게 됐어요.
영남면 용암마을~우주발사전망대까지
이쁜 미르마루길이 있는데 중간쯤 위치라고 보면 되요.
펫말을 읽어보니
80m 해안절벽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2m 길이의 특수제작한 강화유리를 통해
바다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미르가 용이라는 뜻이고
용 두마리가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싸우는 장면과
승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아재 셋이 눈 부릎뜨고 찾아봐도 안 보인답니다.ㅡ.ㅡㅋ
태풍 영향으로
하늘은 시커멓고, 파도도 엄청 세고,
빗방울에 바람도 불어오니
내 맘속에 있던 근심걱정보다는
아이쿠야 무셔라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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