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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의 관계는

작성자호국|작성시간22.05.03|조회수64 목록 댓글 4



♡부부 사이의 관계♡

한 여성이 부부 세미나에서
강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요새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남편과 장단점을 다 나눠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나눠 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 못해
”그러자!“고 했습니다.

곧 아내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 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오늘날 많은 아내들이 기대하는 남편이
이런 남편이 아닐까요?
남편도 아내의 잘못을 지적하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백화점 가서 바가지 쓴 것,
가스 불 켜놓고 잠든 것,
식당에 집 열쇠 놓고 온 것,
어디서 자동차 들이받고 온 것, 등등
지적할 것이 많고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배우자의 사명은
실패와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있지 않고,
실패와 실수를 덮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 보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스파이(spy)가 아니라,

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 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반려자(伴侶者)를 영어로
better half라고 합니다.
반쪽짜리들이 합쳐져
보다 나은 가정을 이룬다는 뜻입니다.

부부사이의 관계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공생관계입니다

오늘 당신의 그 소중한
반려자를 살포시 안아주세요~

♡♡♡
5월은
가까이 있고
늘 그자리에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지내곤 하지만

실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고마운
우리 가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감사함을 전하는 '가정의 달' 입니다

사랑도 표현을 할때
더욱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 날
8일 어버이 날 15일 스승의 날
16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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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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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수령 | 작성시간 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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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03 감사합니다
  • 작성자화려한날은가고 | 작성시간 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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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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