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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

다~ 너 때문이야!

작성자호국|작성시간22.05.04|조회수59 목록 댓글 4



♡ 남의 탓만 하는 세상입니다 ♡

가톨릭의 고백송에는
'네 탓'이 없습니다.
오직 '내 탓' 뿐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불가에서도 모든 것이
제 마음 탓이라 가르칩니다.

'내 탓' 과 '네 탓'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별자리들 사이만큼이나 서로 멉니다. 

내 것과 네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내 탓과 네 탓도 구별하지 못합니다.
'네 탓'은 물론이고
'내 탓'도 모두 '네 탓'이 됩니다. 

내 책임은 항상
그럴 듯한 핑계 속에 숨어 버리고
언제나 남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길게 남습니다. 

사람이 가장 하기 어려운 말이
"내가 잘못 했습니다"
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신뢰와 존경을 받을만한 인격자입니다. 

여는 야의 탓을, 야는 여의 탓을,
정치인은 언론 탓, 언론은 정치 탓,
어른들은 젊은이 탓,
젊은 세대는 늙은 세대 탓, 

잘못 되면 조상 탓이라더니
너도나도 과거를 부라리며 
과거 탓, 현재 탓을 하느라
나라의 역사를 온통
우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내 탓과 네 탓 
글자 한 획이 무책임과 책임을,
거짓과 진실을, 
비양심과 양심으로 나타나니
글자 한 획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인격이 다르고 삶이 다른 것입니다. 

내 탓은 내 탓이요,
네 탓은 네 탓입니다.
네 탓 속에서도 내 탓을
발견할 줄 아는 인격,
아름다운 마음, 올 곧은 양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넘치는 '네 탓' 속에
'내 탓'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명심하세요
남을 항해 삿대질하는 손가락보다
나를 향한 손가락이 더 많다는 사실을

누구에게나 한번 뿐인 인생!
우리 정직하게! 양심있게! 욕 안먹으며!
제대로 사람답게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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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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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수령 | 작성시간 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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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04 감사합니다
  • 작성자화려한날은가고 | 작성시간 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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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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