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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은듯이 아물날도 있겠지요

작성자호국|작성시간22.05.07|조회수52 목록 댓글 2



♡씻은 듯이 아물 날♡

살다보면 때로 
잊을 날도 있겠지요.
잊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무덤덤 해질 날은 있겠지요.

그때까지 난
끊임없이 그대를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입니다.
잊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안에 간직하기 위해서.

살다보면 더러
살 만한 날도 있겠지요.
상처받은 이 가슴쯤이야
씻은 듯이 아물 날도 있겠지요.

그때까지 난
함께 했던 순간들을 
샅샅이 끄집어내어
내 가슴의 멍자욱들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그대가 그리워서가 아니라
그대를 원망해서도 아니라
그대에 대해 영영
무감각해지기 위해서...

**이정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中에서**

♡♡♡
사랑은 물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으로 그리는 것인데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때
그 사람은 곁에 없을수도 있고

'인생이란 이런거였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을때
이미 그 사람은 저만치 가버려서
보이지 않을수도 있으니...

" 사랑하며 사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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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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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수령 | 작성시간 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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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07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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