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내가 바보가 되니까
사람들이 나를 보고 웃습니다.
지보다 못한 놈이라고
뽐내면서 말입니다.
내가 바보가 되니까
마음씨 착한 친구가 모입디다.
불쌍한 친구를 돕기 위해서라나요..
내가 바보가 되니까
약삭빠른 친구는 다 떠나 갑디다.
이젠 경쟁해볼만한 건덕지가 없어졌다고..
근데요~ 내가 바보가 되니까
정말 바보같은 바보들은 다 떠나고
진정한 친구만 남습디다.
내가 바보가 되니까
이제서야 세상이 천국으로 보입니다.
바보인 지금
이대로가 얼마나 좋은지요....
허허허~
♡♡♡
바보가 되니까
좋은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잘난 친구한테는
내가 어리숙하고 부족해보여서
거추장스러울지 모르겠지만
난 그런 사람처럼 잘나지 못하고
바보같아서 오히려 더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바보는 남들이 뭐라 해도,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할수 있어 좋고
바보는 자주 잊어버리고
놀림도 당하고 왕따도 당하지만
혼자만의 외로움도 즐길수 있어서 좋고
바보는 스스로 행하는 몸과 마음에
악의(惡意)가 없으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나는
바보다,바보....
바부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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