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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 배롱나무, 복숭아

작성자부산순천나무꾼|작성시간24.04.09|조회수25 목록 댓글 0

벌써 4월도 3분의 1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시간 빠르네요..
3~4월이 가장 바쁘고 그중에서 4월이 바쁜데,,, 일하고 돌아오면 하루가 금방가고, 택배보내고 용달로 보내고 나면 한달이 다 지나가 있네요.
허무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면 즐거운일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나무작업했습니다.
오늘은 엄나무, 배롱나무, 복숭아 작업했습니다.

엄나무는 음나무, 개두릅이라고도 하죠ㅎ
엄나무 순으로 반찬도 해먹고 가지 잘라서 백숙할때 끓여먹으면 기름기도 잡아주고 좋은 나무입니다
귀신을 쫓는 나무라고 해서 집안에서도 많이 키우죠
한두그루만 키우면 따로 사먹을 필요 없는 나무입니다
어린 묘목은 잘 죽는다고 큰 성목 찾으시는 분이 많으셔서 이식 잘되도록 화분에 키우거나 분떠놓은것 작업했네요
엄나무는 뿌리가 잘 썩기 때문에 물이 차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잘 죽습니다. 그리고 화분이나 망포트에 심어 키운 나무를 심으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키운 나무 받으신 분들도 망포트나 마대째로 심으시길 바랍니다.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고 하죠ㅎ
꽃이 100일을 가서 목백일홍이라고 합니다
꽃도 예쁘지만 나무 자체의 수형도 예뻐서 아파트나 전원주택 조경으로 많이 쓰는 나무입니다
요즘엔 추운지방도 잘 살아서 더 인기가 많네요ㅎ
화분에서 키울만한 키작고 풍성한 나무도 작업하고 큰 정원수도 작업했습니다

복숭아는 나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열매가 참 비싸다고 생각이 되는 나무입니다. 나무도 잘크고 열매도 잘 여는데 열매를 사려면 너무나도 비싸죠.
그래서 저는 복숭아랑 무화과나무 만큼은 꼭 키워서 따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실제로도 많이 열어서 복숭아랑 무화과 만큼은 안사먹고 직접 재배해서 먹네요^^
백도와 천도로 작업했습니다.

다들 택배보내기 적당한 크기라 이번엔 택배포장하기도 쉽네요
이제 포장 다해서 행복을 선물하러 갑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5000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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