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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21 요델버트레스길후기

작성자유영미|작성시간06.05.24|조회수78 목록 댓글 0
5/20
주영형과 9시쯤 느지막히 산길에 접어드니 늦은시간에도 오르는 사람이
두어팀 있다. 내일이 한등 졸업식이라선지..
비가 올것같다던 우려와는 달리 하늘엔 별이 띠엄띠엄 빛나고있다.

10시에 야영장에 도착하니 새로산 텐트가 보이고 웬일루...조용...하다.
탤선배님 지홍선배님 경호선배님 내환선배님 현진언니 일찍도착하셔서 벌써 취침모드로
들어가신게다. 지홍선배님이 침낭에서 나와 우리를 반기신다.
12시에 북한산 구파발부터 쭉~~~산길따라 오실예정이셨으나 우이동으로내려오셔서
다시 여기 선인 야영장까지 워킹을 하신 주화선배님이 도착하시고
새벽1시 조금넘어서 일을마치고 달려온 수남형님까지..
오랜만에 된비알식구로 야영장이 꽉 찬 느낌이다

5/21
새소리가 지지배배 짹짹 후루루...날도 환하게 밝았다..근데 새벽5시다.
다시 잠들었다가 7시에 기상하여 아침먹고 등반준비를 서둘렀다.
어제 들어온팀도 많고하여 빨리 가서 오늘의 등반길인 요델길과 베첼로길을 시작하기위해

주영형,수남형님, 경호선배님,나 이렇게 요델길로가고
나머지 분들은 그위에 있는 베첼러길로 가기로했다.

처음 시작 난이도가 5.11a 라고 한것같은데...볼트에 슬링을 달아놔서 후등으로는 어렵지 않게 넘어갈수있었다. 바위선따라 잡기편하고 발디딜곳도 많아서 첫피치는 무난하게 통과

두번째피치...슬랩과 크렉이 섞여있는데 크게어려움없이 통과할수있었다..옆으로 내환선배님이 베첼로길 두번째로 나가는 모습이 보인다..옆에서 보면서 나란히 가는것도 오늘 등반의
재미중 하나였다.

세번째피치..위로쭉나있는 크렉을 레이백으로 뜯어먹으면서 가야되는데
선등으로간 주영형이나 두번째로 무거운 가방을 지고 간 수남형님이나 자세좋게 잘가시더만
나는 영 자세도 안나오고 발을 밖으로 빼야되는데 자꾸 잼밍으로가게된다.
그러다 똑..떨어져서 피를 보고야 만다. ㅜㅜ..결국 이번피치는 제대로 두레박이되었다.

여기까지오르니 옆에가는 우리팀에선 내환선배님이 선등을 서고계시다. 우아..짝짝짝

네번째피치..옆으로 2m가량 트레버스해서 큰바위를 넘어서 옆에있는 바위로 건너가면
바로 확보지점이 나오는 길인데 길지않고 막상하면 어렵지않은데도 하기전엔
마음의 부담이 컸다.
이번피치를 끝내고 확보지점 스텐스에 앉아서 아래를보니 지상낙원이 따루없다.
하강..


야영장에서 도봉산 워킹을하고오신 정일선배님과 현주언니를 만나
아래 호프집에서 뒷풀이를 하고..오늘의 보람찬하루를 마감하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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