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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란 무엇인가?

작성자kimyoungtae|작성시간07.02.16|조회수83 목록 댓글 0
사진이란 무엇인가?

사진은 인간기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록의 수단 혹은 좀 더 손쉽게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회화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발명 되었다.하지만 예술지향적인 화가 출신의 사진가들이 사진을 이용하여 예술가로서의 명예를 얻고자 회화를 모방한 예술사진을 제작하면서 예술로서의 사진이 등장 하였다.

그런데 사진은 결과물의 외형이 회화와 닮았지만 태생적인 배경이나 제작 과정은 회화와 전혀 다르다. 회화는 인류가 문자를 발명하기 이전부터 후손들에게 자신들이 이룩한 문화와 삶의 지혜를 전달 하고자 자연스럽게 발생 하였다.그에 비해서 사진술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여러 상황들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발명 되었다.

제작과정에서도 회화는 빈 캠퍼스를 채워나가면서 작품이 완성 되는 것이지만 사진은 카메라를 이용하여 특정한 사물과 공간들 혹은 여러 사회문화적인 상황들 중 에서 필요 한 것을 절취 해 낸 결과물이다.

20세기 초반이후 사진은 기록과 전달의 수단이라는 의미가 일반화 되었지만 1950년대 후반부터는 표현의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 하였다.그리고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면서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표현매체 중에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여러 연속된 순간들 중에서 특정한 순간을 카메라 렌즈를 통하여 필름에 담은 결과물이므로 명료하게 의미가 전달되기 보다는 불분명하고 모호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이해되기도 한다. 그것이 사진의 결점이자 장점으로 작용 한다.

현대예술에서는 사진이 기계적 재현성과 기록성 보다는 다양하고 개성적인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으로 인하여 중요한 매체로 인정 되고 있다. 사진은 매체의 특성으로 인하여 지시적이고 사실적이기도 하지만 카메라 렌즈의 광학적 특성과 필름의 여러 특성을 잘 이용하면 개성적이고 독특한 최종 결과물을 생산 할 수 있다.그것은 다른 시각예술과는 비교 할 수없는 사진만의 고유한 매력이다.

사진은 문학적인 특성도 있고 회화와 같은 다른 시각예술이 갖고 있는 특성도 갖고 있다.
서술적 일 때도 있고 시에서 느낄 수 있는 함축적인 표현도 가능 하다.그리고 회화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표현도 가능 하다.

카메라 렌즈의 해상력. 필름의 관용도. 셔터속도의 선택 .톤의 선택 등 여러 사진적인 표현방법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 하다.사진가의 인문학적인 소양과 창조적인 사진기술이 잘 조화가 되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생산 할 수 있는 것 이다.

사진작품은 작가의 지적 수준과 삶을 적나라하게 반영 하는 결과물 이다.그러므로 사진가는 자유로운 사고와 논리적이면서도 지적인 사고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 무엇에도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 하는 것이 중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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