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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2호

매립형 벽난로와 미소난로의 기묘한 동거?!

작성자김기한 MisoStove|작성시간16.10.28|조회수1,983 목록 댓글 0

신축하면서 들여 놓은 매립형 벽난로와 미소2호가 동거를 시작했어요. ㅎㅎ


멋진 전원주택에서 나름 운치를 더해주던 매립형 벽난로. 불을 붙이면 장작 타는 모습이 좋았죠. 그런데 실내 난방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나무도 많이 넣어주어야 했답니다.


# 기존 시설물 이용한 설치

미소2호를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매립형 벽난로에 연결한 과정을 스케치합니다.

음... 어떻게 활용하지?


다행히 화실 윗부분에 연도 입구가 있고 댐퍼도 달려있네요.


특수 제작한 레듀샤를 연도 입구에 꽂고


미소2호와 연결해줍니다.


모든 연결은 다시 쉽게 해체할 수 있게 합니다. 언제든 청소가 쉬워야 하니까요.


# 감사 메시지

미소난로를 선택해주신 교수님께서 감사 메시지를 보내주셨네요.

"김 대표님!!
어제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 길 오셔서 함께 하신 분들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저희 부부는 어제밤 늦게까지
예쁘고 뛰어난 열효율 보여주는 난로 앞에서 행복한 시간 지냈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

# 마무리

불을 붙여봅니다. 다행히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발열통을 통해 발산되는 열로 실내 난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화실 앞에서 쏟아져 나오는 원적외선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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