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미국에서 이슬람 문화에대하여 토론하는
TV 토크 프로를 보았었다.
몇몇 패널이 출연해 이슬람이 어떻고 저슬람이 어떻고
한창 토론을 진행하는 중에
느닷없이 방청객중 한명이 손을 들고 발언을 신청했는데.
23살 여대생으로 히잡을 쓰고 있었다.
좀 쌩뚱맞기는하지만 진행자가 발언권을 주었다.
그녀가 말하기를 이 지구상 많은 사람중에
이슬람은 15억에서 18억명쯤으로 추산된단다.
그중 대다수는 평화주의자이고
테러를 일삼는 극단주의자는 극소수일뿐인데
이슬람 전체를 테러리스트로 취급받는 것이 너무나 억울하니
제발 이슬람 전체를 테러리스트로 매도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했다.
물론 토론의 주제는 이슬람문화였고
테러에관한 이야기는 단어 하나조차도 등장하지 않았으니
그녀의 발언은 이날 토론과는 빗나간 발언이었다.
이때 전직 앵커출신의 여자 패널 한분이 마이크를 잡고
신랄하게 이 방청객을 두드려 패기시작했다.
2차대전때 독일이 전쟁을 일으켰고
유대인과 슬라브족 ,집시,동성애자, 장애인, 정치범등
11,00만여명의 민간인과 소련군 전쟁포로를 학살했다.
600여만명의 유대인 학살은 물론
전 유럽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홀로코스트 사건은
나치를 비롯한 일부 파시스트들의 만행이었고
대부분의 독일국민은 평화주의자였다.
역시 2차대전때 일본군은 태평양전쟁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체는 물론
태평양 연안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지만
그 만행을 일으킨 사람들은 일부 군국주의자들이었다.
대부분의 일본 국민들은 평화주의자였었다.
그럼,
절대다수로 평화주의자들인 독일국민이나 일본국민은
그때 무얼 하고 있었나?
그들은 당시 침묵하거나 방관하거나 심지어는 외면했었다.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그 불의에 동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극소수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테러를 일삼을때
절대다수인 이슬람 평화주의자들은 무얼하고 있었나?
패널이 발언을 마칠때쯤 그 이슬람 여대생은
고개를 숙이고 슬그머니 방청석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지방선거가 끝이 났다.
투표용지가 모자라는등 후진국에서나 일어날만한 사고도 있었지만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남기고 지나간 역사로 남게되었다.
흔히들 말하기를
집안모임이나 친구들 모임등에서 정치얘기는 하지 말라고한다.
정치얘기 하다보면 의견이 갈리고 싸움으로 번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그건 거의 보수성향 사람들이다.
좌파쪽 사람들은 1대1인던 1대10이던
말도 안되는 어거지를 써가면서 꼭 싸워서 이기려한다.
보수성향의 사람들은?
비겁하게시리 침묵하거나 외면하며 그자리를 모면하려고한다.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뒷구석에서 어쩌고 저쩌고 뒷담화나 까고들있다.
이번 길거리 선거운동하는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1번 선거운동원들은 어차피 일당 받고 선거운동하는 처지일텐데도
정말로 내 가족이 출마한 것처럼 살아있는 표정으로 열성을 다한다.
반면 2번 운동원들은 그저 빨리 일당 받고 집에 가고싶은 표정으로
지루한 표정이 역력하다.
특정지역 출신과 그 이외출신으로 따지면
특정지역 이외의 인구가 훨씬 많지만 선거에서 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잘못된걸 알면서도 비겁하게 침묵하거나 외면하기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자기의 의사를 자유로이 표현하고
투표로 선택하고 투표로 선택 받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이미 민주주의가 아니다.
다시는 침묵하는 다수가 문제라는 얘기를 듣지 말도록하자 ~~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버퍼링 작성시간 26.06.12 이번일이~
보수쪽에서 일어났다면
광화문은 마비되었고
선거관리 위원회는 벌써 불바다 되고도 남았다
왜냐하면 언론들이 거의다 한패거리니까
예비군 총기랑 교도소 철문도 박살났을껄
그래서 보수들이 싫다 국회의원 보수들이
이제는 보수들 찍지말고 좌파들 찍어야 살아난다~ -
답댓글 작성자정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자고로
뒤로 숨는 비겁자는 되지 말아야합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할 수 있어야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소엽
나라가 일부 좌파들에의해 결단나고 있는데
배부른 보수들은 침묵하고 있네요.
침묵하는 놈이 더 나쁜놈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정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상큼향기
유정복 전시장이 제 3년 후배입니다.
행정고시 합격해서 김포군수, 김포시장을 거쳐
인천시장을 연임했었는데
덕분에 제 친구도 말단에서 시작해서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지냈었지요.
TV토론에서 박찬대가 유정복한테
어리버리하며 죽을만큼 얻어터지던데
그래도 결과는 유시장이 패배했네요.
인천에도 그쪽 지방사람들이 많아서.... -
답댓글 작성자정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버퍼링
보수들은 저만 금뺏지 달수있으면 그만입니다.
나라가 어찌되던 저만 배부르면 되는 놈들.
공천에 목을 매고 장동혁이한테 매달린 놈들.
장동혁이 쫒겨나면 그후에는 어디다가 줄을 대려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