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도
사랑이요
힘들게 하는 막내딸은
아쉬우면 엄마를 찾는다
믿는 게 엄마밖에
없으니
엄마 사랑해 볼태기에
비벼댄다
이틀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 순간이 남아있다
그런데
엄마 어디야
낙지볶음 먹고 싶어
낙지사서 볶아 들고
달려갔다
나도 덕분에 잘 먹었다
얼마 후
엄마 왜 이리 맛있어
얼마 들었어
만원 했더니 만원의
행복 엄마 좋다
그 뒤로 아들이 뭐 해
엄마랑 바빠서 통화도
못했네 작별인사 하느라
바빠서 어렵게 들어간
회사 돌아서는데
쓸쓸해 엄마 한다
거저 들어가지 뭐 요렇게
말하니
얼마나 노력해서 들어가는데
한다
오늘부로 현대는 먹을
내린다
어느덧 10년이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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