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親舊(친구)
우리는 흔히 4종류의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꽃과 같은 친구
즉,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꽃이 지고나면 과감히 버리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를 말합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이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저쪽으로 기울듯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셋째, 산과 같은 친구
산처럼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 입니다.
넷째, 땅과 같은 친구
땅이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주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 입니다.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깊이가 중요합니다."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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