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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문득, 떠오르는 내 삶에 대한 소회(所懷)

작성자David|작성시간26.06.18|조회수12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산우 여러분.

 

오늘은 평택 , 안중에 회사 업무차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분주함과 푸르른 하늘을 

느끼는 순간 , 떠오르는 생각을  두서없이  올려 놓습니다.

 

이 나이가 되어서야  과거를 소환해 보면,  느끼고 깨닫는 것(?)이 ...

부끄럽고, 후회스럽지만, 오늘은 왠지(?)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뇌리를  위로히게 합니다.

 

앞으로 더 나은 길에 대한 "소박한 상상"과  아름다운 아음을 지닌 산우들에 대한 "간접적인 따스함".

늙어감에 대한 "후회와 반성"은 늘어만 가지만, 결코 탄핵될 수 없는 것은,

제가 그 만큼 산을 좋아한다는 사실과  이제는  그 만큼 부담없이 산을 오를 수 있는 여유로움.

 

가끔은

나만의  일상을  풍요로움으로 채우는 현실이 , 다른 사람의 삶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

길거리의 노란 민들레에서  그리움의 숨결이 녹아 있는 관악산 연주대까지...

톨스토이에서 몽테스키외까지....,현진건에서 황석영까지 ...하는 생각.

 

아무리 느끼려하고, 읽고, 배우려 해도 ... "세상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에는

아직도 답답함이 여전히  머무르고 있습니다.

(단, 지금까지의 분명한 제 판단은 "제가 능력이 없다." 즉," 깜냥이 안된다"는 사실 입니다.)

 

제 삶의 주제를 낮추어 봅니다.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속절없이 흘리는  눈물,

편견과 독선에 빠지지  않고, 작고 평범한  보통의 삶을 지키려는 지금의 마음가짐.

 

"회갑과 고희"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늦지 않았다."로 귀결 시키려는 각오.

사실적으로  명징되는 것은 ...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과 "아직까지도 걸을 수 있다"는 현실!!

 

작지만,  소박한 (?) 열정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만추의 여유로움이 뭍어나는 ...60대와 70대를   삶이라는 도화지에 그려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ㅋ

이런 마음의 자세로..."주 5일제의 60대,70대"인 제가 되고자 합니다.

 

푸르른 20대와 겁없던 30대... 그리고 기백이 넘치던 40대와 50대를 거침없이 살아 온 ..

그런 여정일 수는 없으나,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노련하고, 여유로우며, 서두르지 않는 ...회갑과 고희는 누릴 수 있으니까요!!

 

이제는 아시잖아요?

"산다는 거"... 위대할 수도 있지만, 내려놓으면... "별거 아니라는 사실!!"   <끝>

 

읽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신나는  목요일, 자신의 바람대로 오늘을 이끌고 가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동료분들과 "맛 점"하시구요.

 

항상 미소 가득 하시고, 푸르름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데이빗 안 올린 -

 

첨언: 수 많은 사람들에게 "별"이 되는 것도 중요 하지만,  한 사람의 "꽃"이 되는 것도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 빈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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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4050수도권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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