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근영입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 최적화에 관한 글을 여러개 작성하려고 합니다.
아직까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04를 사용중이신 분들이나.. FSX를 쓰지만 프레임과 그래픽 타협점 때문에 항상 고민이신 분들을 위하여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얼릉 FSX로 넘어오셔서 다이나믹 한 비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먼저 제 컴퓨터 사양입니다.
레노버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Nvidia 660M (2GB RAM) 입니다.
CPU는 i7 3630입니다. 데스크탑에서 i5시리즈와 성능이 비슷합니다.
램은 8기가입니다.
보이는 사양은 상당히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노트북이기 때문에 발열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데스크탑 컴퓨터로 치면 중~상 급에 포함이됩니다.
그래픽카드는 NVIDIA라서 일단은 NVIDIA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Nvidia, Radeon 그래픽카드를 모두 사용했었기 때문에
라데온 그래픽카드에 대한 설명도 추가로 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 Acceleration + 애드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단 디폴트 기체로 비행할 시 에 성능을 미치는(조금이라도)애드온은 다음과 같습니다.
AKTP(active korea traffic package), EZDOK Addon, FS2Crew RASS Professional, Accu-Feel Air Land & Sea, REX Essential+ Overdrive
설치된 애드온들을 분석해보겠습니다.
1.AKTP
유이(김성수)님이 업데이트하고있는 트래픽 팩입니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 트래픽이 모두 나오게됩니다.
이 전에는 Ultimate Traffic 2를 사용했었는데.. Ultimate Traffic 2는 제어판 유니코드 설정을 영어로 할 때에만 트래픽이 이동합니다.. 한국어 유니코드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비행을 할 때마다 유니코드 언어를 바꿔야해서 상당히 번거로웠습니다. 또한 외부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트래픽을 로딩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레임 저하가 심했습니다.
그러나 AKTP는 최적화가 상당히 잘 되어서 프레임 저하가 없습니다. 또한 세계의 주요 공항에는 모두 트래픽이 있다보니 Ultimate Traffic 2와 트래픽 로드가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플심의 기본 트래픽 로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프레임 저하가 줄어듭니다.
AKTP를 설치 후에 프레임이 1~2프레임 정도 줄어든것 같긴 하지만 저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현존하는 트래픽 팩 중에서는 가장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 팩은 http://hosii.info/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EZDOK Addon
이지독 애드온은 카메라 시점과 움직임을 좀더 실제처럼 해줍니다. 대부분의 플시머들은 사용하기 상당히 어려운 애드온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한번 설정을 해 놓으면 사용하기 상당히 쉽습니다. 프레임은 2~3프레임 정도 저하가 되지만 설치를 해놓으면 비행하는 느낌을 훨씬 다이나믹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지독 카메라 간단 설정법은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3.FS2Crew RASS Professional
런웨이 접근이나 착륙 시에 경고를 해주는 애드온입니다.
설치해보니 좋긴 한데.. 별로 쓸모가 없어 지울까 생각중입니다.
아마 1프레임 정도 하락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4.Accu-Feel Air Land & Sea
디폴트 기체와 상용기체를 포함한 모든 기체의 사운드 효과를 좋게 해줍니다.
따로 플심 내에서 프로그램이 로드되어서 모듈로 작동하는 방식인데 작은 용량(약20MB)에 비해서 활용도가 좋아서 설치했습니다.
프레임 저하는 1~2프레임 있는것 같으나 그에 비해서 사운드 효과를 상당히 좋게해줍니다.
5.REX Essential+ Overdrive
REX는 Real Environment Xtreme입니다.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는데 Essential+와 Overdrive(9GB)를 설치했습니다.
설치하고 간단하게 그래픽을 설정해주면 텍스쳐를 복사해 줍니다. 주요점은 구름, 런웨이, 택시웨이 그래픽이 좋아집니다.
용량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텍스쳐 복사를 하고 프로그램은 삭제했습니다.
(텍스쳐 복사 후 프로그램을 제거해도 복사된 텍스쳐는 그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플심 옵션에서 텍스쳐 해상도를 좋게하면 당연히 높은 해상도의 텍스쳐를 불러와서 렉이 상당히 걸리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텍스쳐 해상도 옵션에서는 프레임은 오히려 상승하는것 같습니다. (1프레임 정도)
애드온들은 설치하고 지우고 설치하고 지우고를 반복하며 지금의 설치상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나중에 게시하는 글에서 기체 애드온은 PMDG 737NGX, Aerosoft Airbus X Extended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 카테고리에 올라간 글은 제 주관적인 의견(경험을 통해서 학습한)이 들어간 글입니다.
제가 해석한 옵션의 내용이 다를 수 있고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읽어주십시오.
디스플레이 옵션의 GRAPHICS 탭입니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 옵션에서는 Global Settings를 설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설정들을 취향에 맞게 설정해 놓았습니다.
1.Device TAb
Device Tab에서는 모니터를 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니터가 여러개이신 분이라면 아래의 Full Screen Resolution(해상도)를 각 모니터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2.Target frame rate
프레임을 제한합니다. 저는 Unlimited로 해놓습니다.
프레임 레이트를 30,40 제한하면 오히려 프레임이 그것보다 안나오고 버벅임도 심해집니다. 또한 CPU 성능을 제대로 활용도 못합니다.
차라리 무한으로 두고 외부 프레임 제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것이 훨씬 더 부드러운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Radeon, Nvidia 모두 공통사항입니다.)
3.Full Screen Resolution
해상도 설정입니다. 저는 모니터 하나를 사용해서 1920*1080을 사용합니다. 대형기체들의 PFD ND를 제대로 보려면 이정도의 해상도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혹시 아날로그 계기로 VFR 비행을 즐기신다면 1280*720도 괜찮을것 같습니다.(부드러운 프레임을 위해서)
해상도는 주로 그래픽카드의 메모리 크기에 따라 프레임이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픽 메모리가 1GB 이상이라면 1920*1080이 괜찮습니다. 1GB 이상이면 1280*720이나 1920*1080이나 프레임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이하면 해상도를 1280*720으로 내려서 프로그램을 원할하게 돌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Filtering : Bilinear
그냥 이 상태로 두고 씁니다. 프레임에는 별로 영향이 없는것 같습니다.
5.Anti-aliasing
안티알리아싱 옵션입니다. 플심 내부의 안티알리아싱 기능인데 사용하지 않습니다.
NVIDIA INSPECTOR 혹은 CCC에서 설정하는것이 더 낫습니다.
(간혹가다 설정이 안되는 그래픽카드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체크하시면 됩니다.)
6.Global Texture Resolution : Very high(1024)
프레임에 가장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저는 기본으로 Very high로 둡니다.
이 그래픽은 PMDG737NGX 패널을 불러왔을 때 글씨가 깔끔하게 보이는 마지 노선입니다.
Very high 이하로 내리면 글씨가 더러워져 보기 흉해지고.. 읽을 수도 없습니다.
간혹 더 좋은 그래픽을 위해서 fsx.cfg의 max_texture_load 부분을 임의로 수정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4096으로.. 하지만 제가 실험해 본 결과 1024 이상이면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높은 해상도는
프레임을 저하시키고 시너리를 부드럽지 않게 표현해 주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구름의 해상도를 좋게하려고 4096 혹은 2048로 설정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 쓸데없는 일입니다. 구름을 모니터 바로앞에 두고 구름 속으로 비행할 일이 얼마나 될까요?
실험해본 결과 구름 디테일은 Very low와 Very High도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_-;; 구름의 주변부만 아주 살짝 각져있고 텍스쳐 깍두기가 생길 뿐입니다.(정말 미세하게)
프레임이 안나오시는 분들은 high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 이하로 내려가면 3d 패널에서의 그래픽이 상당히 안좋아집니다.
그래픽을 신경쓰시지 않는 분들은 더 내려도 좋습니다. 또한 2D패널로 비행하시는 분들도 내려도 괜찮습니다. 다만 공항 시너리의 텍스쳐가 흐려질 뿐입니다.
(지형, 포토리얼의 텍스쳐의 해상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단지 오브젝트들의 텍스쳐를 컨트롤합니다.)
7.Preview Direct X 10
체크하지 않습니다. 간혹 애드온을 설치하면 메뉴얼 중에 설정하라는 애드온이 있습니다.
그 애드온만 가지고 비행할 계획이시면 설정하도 좋으나.. 저는 여러가지 애드온을 섞어 쓰기 때문에 설정하지 않습니다.
Preview는 Preview일 뿐입니다.
8.Lens flare
필요 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설정하지 않습니다.
태양을 바라볼 때 렌즈 플레어 현상을 보여주는 것인데 해제하면 1~2프레임 정도 상승합니다.
9.Light Bloom
정말 엄청난 슈퍼컴퓨터가 아닌 이상 설정하지 않습니다.
프레임 5정도 하락합니다.
10.Advanced Animations
가장 큰특징은 Wing-flex 기능입니다. 칵핏 내에서만 비행하시는 분들은 해제하셔도 좋습니다.
비행 하실 때 외부시점을 많이 사용하신다면 설정하는걸 추천합니다.
약 2프레임 정도 상승합니다.
이렇게 해서 첫번째 페이지의 옵션을 살펴봤습니다.
저는 성능과 그래픽을 모두 만족하는 타협점을 선택해서 설정했습니다.
유저마다 컴퓨터의 사양이 다르니 고심하셔서 설정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궁금한 사항들은 댓글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사실 더 깊게 들어가면 작성할것이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여력이 안되서
어떤것이 궁금하신지 콕 찝어서 댓글을 작성해주시면 제가 답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
여기 작성되는 답글 또한 트윅 팁이 될 것입니다.
세번째 글은 Aircraft 탭입니다.
Aircraft Tab에서는 기체의 전반적인 옵션을 설정합니다.
1.Show Cockpit ToolTips
비행 시에 툴팁을 화면 상단에 보여줍니다. (연료 X-feed 를 활성화 하라던가 Altimeter Set 하라던가..)
초보이신 분들은 설정해 놓는게 좋습니다.
2.High-resolution 3-D virtual cockpit
고해상도 3D 칵핏을 로드합니다.
체크합니다. 체크하지 않으면 PFD ND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3.2-D panel transparency(%)
입맞에 맞는대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2D패널을 관제 창에서만 사용하여 투명하게 해놨습니다.
보통 비행시에는 2D패널 자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Aircraft Shadows on ground
비행기의 그림자가 지면에 비치게 합니다.
설정을 해제하면 1프레임정도 상승합니다.
칵핏 내에서만 비행하시는 분들은 설정을 안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트래픽 팩 기체들까지 그림자가 안나오니 조금 어색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설정해 놓았습니다.
비행을 하고 있을 때는 필요 없는 옵션이긴 합니다..
하지만 땅에 있을 때 다른 기체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서 설정해 놓습니다.
외부시점을 보고 주로 비행하시는 분들은 설정하는것이 좋습니다. 착륙시나 이륙시에 그림자를 보고 고도를 지레짐작 할 수 있습니다.
5.Aircraft casts shadow on itself
비행기의 그림자가 비행기 자체에 비치게 합니다.
비행기의 날개에 동체의 그림자가 비치게 합니다.
저는 처음 사용 때 날개에 비친 동체의 그림자가 상당히 추잡해서 설정 해제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네요.. 프레임 1~2프레임 정도 차이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는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6.Aircraft Landing-lights illuminate ground
비행기의 랜딩 라이트가 지상에 비치게 합니다.
체크합니다.
Aircraft Tab은 설정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만질일도 없습니다.
프레임에 상관을 주는 옵션이 그닥 없기 때문입니다.
궁금한 사항들은 댓글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사실 더 깊게 들어가면 작성할것이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여력이 안되서
어떤것이 궁금하신지 콕 찝어서 댓글을 작성해주시면 제가 답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
여기 작성되는 답글 또한 트윅 팁이 될 것입니다.
네번째 글입니다. 이번에는 SCENERY 탭 설정을 보겠습니다.
프레임에 역시 큰 영향을 미치는 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Level of detail radius
멀리있는 사물까지 선명하게 표시할건지에 관한 옵션입니다.
옵션을 높이면 멀리있는 지형까지 선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이 옵션을 낮추면 정말 시너리가 볼품없게 됩니다. 사양에 관계없이 Large로 두도록 합시다.
2.Mesh complexity
60~99까지는 비슷한것 같습니다.
100일 때만 아래 있는 mesh resolution의 옵션이 적용된다고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뭐하러 이 옵션을 따로 만들어 둔걸까요... 아무튼
산맥의 굴곡같은것을 설정합니다. 80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프레임은 0~100까지 최대 4프레임 정도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3.Mesh resolution
위의 Mesh complexity가 100일 때만 활성화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지나치게 높은값은 필요 없는것 같고 프레임에 따라 19~5m 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Below are the supposed defaults for FSX.
USA (default is 38.2m)
Canada (default is 76.4m)
Mexico (default is 306m)
Europe (default is around 617m approx)
참고로 기본적으로 제공된 플심의 기본 메쉬 리솔루션입니다.
최소가 38m이니... 상용 메쉬시너리를 설치하시지 않은분들은
38m 이하면 똑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4.Texture resolution
텍스쳐 해상도를 설정합니다.
수치가 낮아지면 그라운드의 지형 시너리가 간단해집니다.
나무집나무집나무집 보다 나무집가로등텃밭논나무집가로등텃밭논나무 이렇게 있는게 좋겠죠?
높은값은 필요 없는것 같고.. 30cm 정도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제작한 포토리얼 시너리틑 1m*1m입니다.
60cm만 적용해도 충분합니다.
5.Water effects:
None 1x 2x가 있습니다.
1x는 플심 2004의 바다와 비슷합니다.
비행기가 표현이 안되고 바다고 간단하게 표현되며 프레임이 매우 좋습니다.
2x부터는 비행기가 반사되고 구름도 반사되며 파도가 상당히 멋지게 일어납니다.
예전 플라이트시뮬레이터X 광고에 바다 그래픽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max 2x를 원했는데.. 프레임은 극락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단계는 1X high 혹은 2x low입니다. 안티엘리어싱(계단현상을 없애는 설정)을 활성화 했을 때
Radeon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2x로 올리게 되면 프레임이 상당히 낮아집니다. 약 10프레임 정도..
그러나 Nvidia 그래픽카드는 2x low로 올려도 프레임이 1x high와 비슷합니다. 이 이유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아마 그래픽 회사별로 그래픽을 처리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튼 라데온은 1X high, Nvidia는 2XLow 혹은 Mid 정도로 추천합니다.
(요즘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성능이 좋아져 2X에서도 프레임이 저하가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6870에서 확인했습니다.)
6.Land detail textures
설정합니다.
7.Scenery Complexity
공항의 건물과 게이트, 보딩브릿지등을 설정합니다.
수치가 높을 수록 공항이 좀더 풍성하게 됩니다. 가장 끝으로 올리면 최대한 좋은 공항 디테일을 뽑게됩니다.
수치가 낮으면 있던 공항도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게됩니다.
공항만은 양보할 수 없으므로 끝까지 올립니다.
상용 공항 시너리를 설치했을 때 허전하면.. 심심하니깐 끝까지 올리도록 합시다.
8.Autogen Density
많은 플시머분들은 이 옵션을 높여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저는 높이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공항 주변에 포토리얼을 깔고 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도가 3000피트 이상 올라가면 나무나 건물등은 보이지 않도 보이긴 해도 듬성듬성 있기 때문에 상당히 지저분해 보입니다.
또한 프레임도 상당히 낮아지고요
공항에서도 어짜피 공항 건물들이 있기 때문에 나무나 건물은 없어도 허전하지 않습니다..
이륙하고 10초만 지나면.. 지형 시너리가 멋있게 나옵니다.
설정하고 싶은데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듬성듬성 있는것 보다는
없음 혹은 최대로 결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프레임에 상당히 많이 영향을 미치므로 None으로 설정하길 추천합니다.
9.Ground Scenery Shadows
건물들이 그림자를 땅에 비출지 말지 설정합니다.
체크하면 공항 건물의 그림자도 땅에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프레임은 공항 복잡도에 따라서 최대 5프레임 정도까지 하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설정하지 않습니다.
10. Special Effect datails
프레임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습니다.
high로 두는게 좋습니다.
궁금한 사항들은 댓글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사실 더 깊게 들어가면 작성할것이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여력이 안되서
어떤것이 궁금하신지 콕 찝어서 댓글을 작성해주시면 제가 답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
여기 작성되는 답글 또한 트윅 팁이 될 것입니다.
자 이번에는 Weather Tab을 살펴봅시다.
이 탭에서는 악기상일 때 프레임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1.Cloud draw distance
저는 60mi로 해놓습니다.
날씨.. 아무리 좋아봐야 시정거리 60mi넘기 힘듭니다.
그에 따라서 구름도 가까운 거리만 합시다. 특히
그래픽카드 비디오 메모리가 작은 유저님들은 수치를 올리면
구름이 가득 끼었을 때 상당한 렉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2.Thermal visualization
상승기류를 표현해 주는 기능 같은데..
사용하지 않습니다. (외국 포럼에서는 글라이더 비행 시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2~3프레임 정도 하락합니다.)
3.Cloud detail
구름 디테일입니다.
일단 2가지 라디오 박스가 있습니다.
simple clouds : FS2002처럼 2D로 구름을 표현합니다. 말로만 2D지 구름이 아예 사라집니다..(드문드문 생깁니다.)
detailed clouds : 구름을 3D로 표현합니다.
웬만하면 Detailed clouds로 표현하도록 합시다.
4.Cloud coverage density
컴퓨터 사양에 따라서 선택하도록 합시다.
Low - medium - high - maximum 입니다.
medium 이하는 조금 허전한 느낌이 들어도 저는 high로 셋팅해 놓았습니다.
역시 그래픽카드 비디오 메모리에 따라서 설정을 달리하셔야 합니다.
하단 Simulation Settings 입니다.
5.Download winds aloft data with real-world weather
고고도 기상도 받는다는 이야기인데 프레임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6.Disable turbulence and thermal effects on aircraft
기체에 터뷸런스나 온도 효과를 제거합니다.
체크하도록 합시다. 플심의 기본 터뷸런스는 상당히 단순하여
비행에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7.Rate at which weather changes over time
시간동안 날씨가 변하는 정도를 조절합니다.
프레임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외부 기상 조절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그에 맞게 설정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궁금한 사항들은 댓글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사실 더 깊게 들어가면 작성할것이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여력이 안되서
어떤것이 궁금하신지 콕 찝어서 댓글을 작성해주시면 제가 답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
여기 작성되는 답글 또한 트윅 팁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traffic 페이지입니다.
프레임에 영향을 주로 미치는 옵션만을 설명하겠습니다.
1.Airline traffic density(%)
AI 트래픽의 밀도를 조절합니다. 수치를 높이면 비행기들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프레임도 떨어집니다.
이 옵션은 주로 CPU의 성능과 상관이 있어 CPU가 높으신 분들은 옵션을 올려도 프레임이 하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따로 트래픽팩을 설치한 상태라 100%로 해두었습니다.
2.General aviation traffic density(%)
세스나나 초경량등.. 로컬플라이트, 장주비행하는 트래픽의 밀도를 설정합니다. 수치를 높이면 비행기들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프레임도 떨어집니다.
이 옵션은 주로 CPU의 성능과 상관이 있어 CPU가 높으신 분들은 옵션을 올려도 프레임이 하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100%로 해놓았습니다.
3.Airport Vehicle density
수치를 올리면 공항 내에 화물 트럭이나 토잉카가 생겨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프레임을 상당히 많이(5프레임)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옵션을 껐습니다.
(ASE 혹은 GSX를 쓰시는 분들은 옵션을 끄시는게 더 좋습니다.(오브젝트들이 겹침)
4.Land air sea traffic
이 섹션에서는 공항 외에 바다나 길의 오브젝트들의 댓수를 조절합니다.
수치를 높이면 자동차나 보트가 많아지고 고속도로에 자동차가 실제로 다니게 되지만
역시 프레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또한 고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저는 전부 없앴습니다.
이 탭의 옵션들은
주로 저고도일 때, 공항 근처일 때 프레임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그러므로 공항 내에서 프레임이 좋지 않은(아마 대부분..) 유저분들은 옵션을 내려 놓는것을 추천합니다.
메모리 공간..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모니터에 1920*1080해상도를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이렇게 사용중입니다.
그래픽 메모리가 1GB가 채 안되던 시절에는 해상도가 낮을 수록 프레임이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래픽 메모리 공간이 넓어져 해상도에 따른 프레임 저하가 크게 없습니다.
플심X에서는 파일을 불러올 때 최대 1024*1024 해상도의 텍스쳐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그 이상(2048*2048 혹은 4096*4096)의 텍스쳐는 모두 1024 사이즈의 이미지로 변환되어 로딩됩니다.
(변환 된다는것이 큰이미지를 작은이미지로 바꾸어서 출력한다는 뜻이 아니라. 작은 해상도의 이미지 소스를 불러온다는 겁니다.)
PMDG 혹은 REX를 설치할 때 보면 4096텍스쳐 혹은 HD텍스쳐 선택이 있습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4096혹은 HD 텍스쳐로 설치가 되고 플심에서도 그러한 크기의 이미지가 불러집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따로 FSX.cfg 설정 없이는 1024이상의 이미지를 로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업이 필요합니다.
시작-실행 에서
%appdata%
입력 후 엔터를 치시면 Roaming 폴더가 뜹니다.
이 폴더에서 microsoft\FSX 폴더로 이동하면 FSX.cfg 파일이 있습니다.
이 파일은 플심 내에 모든 설정을 담고 있으며 프레임을 위해서 그래픽 옵션을 세세하게 수정할 때 주로 사용이 됩니다.
FSX.cfg 를 연결프로그램을 통해 메모장으로 열면 여러 설정 값들이 나옵니다. 이 중에서
TEXTURE_MAX_LOAD 를 찾아봅시다. 저는 이 값이 TEXTURE_MAX_LOAD=512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불러오는 텍스쳐들의 해상도는 최대 512*512가 됩니다.
이 값을 수정하면 고해상도의 이미지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다만 값이 높아질 수록 그래픽 카드 메모리에 할당되는 저장공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성능에 따라서 적절한 타협이 필요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노트북 15인치입니다. 그래서 1024*1024 이상의 이미지는 가까이 있지 않는 이상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보다 한단계 아래인 512*512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512로 설정하게 되면 PMDG로 비행할 때 텍스쳐가 조금 늘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특히 공항 같은 곳은 이미지가 늘어난 것 같고 선도 조금 흐릿해 진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이게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너무 선이 명확하면 조금 비현실적인것 같습니다.
성능이 따라 준다면 높은 값을 설정하고, 성능이 못따라 준다면 적절한 값을 찾아서 설정하도록 합시다.
파일은 저장하면 다음 플심X로딩 때부터 적용됩니다.
이 옵션은 플심 내에서 Global Texture Resolution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Very High 가 1024*1024, High가 512*512 입니다.
만약 fsx.cfg에서 4096으로 설정하고 저장을 했는데, 플심X 옵션에서 다시 Very High로 설정하면
옵션 값은 1024*1024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러니 메모장에서 한번 설정했으면 플심 내에서 그 옵션을 건들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http://www.venetubo.com/fsx.html
이번편은 FSX.cfg 최적화입니다.
전 게시글에서 fsx.cfg에 대해서 살짝 언급을 했었습니다. 이번편에서는 최적화 방법을 알아봅시다.
위의 사진이 보이시나요? 위의 주소로 들어가면 fsx.cfg 파일을 자동으로 최적화 하는 사이트가 뜹니다.
옜날에는 수치를 직접 수정해가면서 최적의 값을 찾아 냈는데 요즘에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좋은 사이트들이 최적화를 자동으로 해줍니다.
사이트로 접속해서 자신의 컴퓨터 사양(빨간네모)을 맞추고 파일선택을 눌러 fsx.cfg를 업로드한 후 Click here to begin!버튼을 누르면 새로 최적화 된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적화를 하시고 있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컴퓨터 사양은 모두 아실꺼라 생각되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후 최적화가 된 파일을 받았다면 최적화가 된 파일을 한번 열어봅시다.
[BufferPools]
RejectThreshold=131072 (이 수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일 위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저 내용을 아래와 같이 수정 해 봅시다.
[BufferPools]
UsePools=0
이렇게 수정하고 저장 한 후 플심을 실행해서 비행을 해봅시다.
만약 그래픽 상으로 아무 이상이 없다면 fsx.cfg 최적화는 끝난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설정했는데 그래픽이 깨지거나 화면이 이상해진다면
[BufferPools]
RejectThreshold=131072
이렇게 다시 바꾸시길 바랍니다.
제가 실험해 본 결과 UsePools=0으로 설정하면 프레임 향상 효과가 있습니다. NVIDIA 그래픽 카드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지만
Radeon 그래픽 카드는 구름이나 건물들이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UsePools=0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이 방법 외에도
UsePools=1
PoolSize=100000000
이런식으로 설정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래픽 사양에 따라 설정 방법이 다르므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tevesfsxanalysis.wordpress.com/2012/05/31/what-is-a-buffer-pool/ 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 이번에는 텍스쳐를 최적화 합시다.
플심의 기본 텍스쳐는 해상도가 높아서 공항이나 저고도 비행 시 프레임이 많이 하락합니다.
이런 고해상도 이미지 파일을 저해상도 이미지 파일(dtx5)로 컨버팅한 텍스쳐를 복사하면 프레임이 많이 (10프레임 정도)올라가게 됩니다.
제가 직접 컨버팅한 파일을 아래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파일은 플심폴더/SCENERY 폴더에 덮어 씌우시면 됩니다.
(플심 기본 폴더는 C:\Program Files (x86)\Microsoft Games\Microsoft Flight Simulator X 입니다.)
https://docs.google.com/file/d/0B751lXtS4fWgLVRzdW91NE12Ync/edit
참고로 이 파일은 Flight Simulator X : Accerelation(확장팩) 이 설치된 컴퓨터에만 패치 가능합니다.
텍스쳐 복사가 끝났다면 플심 기본 폴더/Autogen 폴더로 이동해서 default.xml 파일을 제거합시다.
오브젝트 파일인데 프레임만 많이 먹는 오브젝트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플심 최적화는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여러분들이 직접 비행하면서 옵션 수치를 수정하는 것입니다.
즐거운 비행 되시길 바랍니다.
원본은 http://myfoot.tistory.com/category/*FLIGHTSIM*/TWEAK 입니다.
질문은 댓글이나... 제 블로그 댓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