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짙푸르고 구름들은 정갈하다 살랑대는 바람이 산딸나무 잔가지들을 흔든다 이토록 쟁그랍고 황홀하기 그지없는 일은 처음이네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는가싶게 싱싱한 사랑을 하고싶다 몸은 늙어가는데 마음은 더 젊어가는 게 이 무슨 망령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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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짙푸르고 구름들은 정갈하다 살랑대는 바람이 산딸나무 잔가지들을 흔든다 이토록 쟁그랍고 황홀하기 그지없는 일은 처음이네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는가싶게 싱싱한 사랑을 하고싶다 몸은 늙어가는데 마음은 더 젊어가는 게 이 무슨 망령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