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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요한복음 5:43-44 사람의 영광을 구하기에 예수를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

작성자안정섭|작성시간23.12.25|조회수16 목록 댓글 0

요한복음 5:43-44 예수께서는 예수님을 거부하던 유대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름으로 오신 예수님은 영접하지 않고 가짜 메시야들이 오면 영접할 것이라 하시며 예수를 믿지 않는 원인을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이전 말씀에서 사람들의 영광을 구하는 유대인들과는 달리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으려 하지 않으신다며 사람들의 영광을 구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고 책망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예수께서 유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은 영접하지 않고 가짜들은 영접할 것이라며 그 원인을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으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내용이다.  

 

43절은 예수께서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고 하셨다.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라는 말은 신약성경에서 단 두번 나오는데 요한복음 10:25절에서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한다”고 할 때도 나왔다.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는 말이나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말은 아버지의 역할을 하도록 보냄을 받은 특별한 존재라는 뜻이다. 더구나 왔다는 말은 완료형이기에 완전히 왔다는 뜻이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완전히 왔다는 말은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 하도록 보내심을 받은 특별한 존재라는 뜻이다. .

 

한걸음 더 나아가서 “여호와의 이름”이란 권능과 섭리로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계시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예수께서는 단순히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왔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육신하신 아들이 그분의 성품과 권능으로 아버지를 계시한다는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8:42절에서도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다면 너희가 나를 사랑했을 것이라고 하시며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왔다고 하셨다. 요한복음의 전체적인 문맥으로 볼 때 예수님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보내신 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라는 뜻이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한 성품과 권능으로 이 땅에 완전히 오셨고 더 이상 다른 메시야는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예수님 자신을 영접하지 않는다고 하신 것이다. 이어서 만약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영접할 것이라 하셨다. 자기 이름으로 온다는 말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이름과 속성을 드러내는 존재로 오는 것이 아니고 자기 스스로 자기들을 메시야라고 이름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그런 가짜 메시야가 오면 유대인들은 영접한다는 뜻이다.   

 

예수는 거부하고 죽인 유대인들이 가짜 메시야는 영접한 예가 사도행전 5:36-37절에도 나온다. 드다가 자기를 스스로 메시야라고 했을 때 400명이 따랐다고 했다. 또 갈릴리 사람 유다가 일어나 스스로 메시야라고 했을 때도 유대 사람들은 그를 따르다가 나중엔 흩어졌다고 했다. 그로부터 한참 뒤인 랍비 아키바가 바 코크바를 메시야라 했고 AD 132년에 그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따르다가 로마군에 의해 비극적인 결말로 끝이 났다.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자신들을 해방시켜주고 잘살게 해줄 존재로 해석했기에 예수는 메시야가 아니라고 죽이고 가짜들은 열광하며 따랐던 것이다.

 

왜 그렇게 진짜는 거부하고 가짜들은 열광하며 따르는지 설명하신 것이 44절이다. 44절은 원어에서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라는 말로 시작한다. 문제는 이어서 나온다. 서로 영광을 주고 받으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은 찾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영광이란 의견이라는 뜻인데 특별히 신약성경에서는 좋은 의견 즉 칭찬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받기를 원하면서 하나님의 칭찬은 찾으려하지도 않으니 어떻게 예수를 하나님의 메시야로 믿을 수 있겠느냐고 하신 것이다. 바울도 로마서 2:28절에서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칭찬 받는 사람이 성령으로 할례를 받은 참된 유대 사람이라고 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은 이유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만 잘 보이려 하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보시고 아신다는 것은 믿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믿는 사람들도 사람들에게만 잘 보이려 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거룩하게 행하려 하지 않는다면 모두 예수님 당시 유대사람들과 똑 같은 가짜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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