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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문학

깨 볶다/이귀녀

작성자민들레 홀씨|작성시간26.06.06|조회수28 목록 댓글 0

깨 볶았다
고소하게

노릇노릇 예쁜 색

깨 볶다
손도 데웠어

쓰린데...

입속으로
연신 깨를 넣으니
꼬습다

사랑도
깨처럼 고소한데
아픔을 동반하듯

무엇하나
완전체는 없지

그것을 알면서도

같은 일을 반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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