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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방

[아난존자의 일기] 동생 때이사-6

작성자수망갈라|작성시간26.06.23|조회수21 목록 댓글 1

 

 네 가지 도, 네가지 과를 차례대로 얻어서 높고 높은 성인의 지혜를 성취하여 입태할 일이 끝이 난

다. 수행해야 할 것은 모두 해 마쳤다. 모든 할 일이 끝난 것이다. 닙바나를 얻기 위해서 달리 해야

할 일은 없다라고 사실대로 바르게 안다.“

  이때 싸두를 부른 이는 동생 때이사였다. 형님 부처님의 질문을 대답하면서 ‘나, 나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이 처음 보이기 시작한 것인가?

  “때이사여, 길에 능숙한 이, 길에 능숙하지 못한 이, 이런 두 사람이 있다. 길 모르는이가 길 아는

이에게 가서 길을 문자 대답한다. 오! 친구여 오너라. 이 길이 네가 가려는 길이며 도착하려는 길이

다. 그 길대로 따라가면 두 가지 갈래 길이 나타날 것이다. 그 두 갈래 길에서 왼쪽으로 가지 말고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깊은 숲이 나타날 것이다.

  다시 계속하여 가면 큰 늪이 나타나고 그 늪을 피해서 돌아가면 깊은 골짜기가 나타날 것이다.

그 절벽을 넘어서 내려가면 아름답고 편안한 땅을 만나게 될 것이다.“

  길이 보이기 시작한 때이사에게 부처님께서 길 전체를 눈앞에 선명하게 가르쳐 주셨다. 그러나

그 길은 발로 걸어서 가야 하는 길은 아니다. 알기 쉽게 비유를 들어서 보여준 것이다. 그래서

  “때이사여, 이 비유는 담마를 확실하게 알게 하려고 나 여래가 보여 놓은 것이다. 비유와 실제,

두 가지를 잘 들어서 알게 하려는 것이다.

  길 모르는 이는 범부이며 길을 잘 아는 이는 번뇌를 멀리한 나 여래이다. 길 두 갈래는 이런가 저런

가 헐떡거리는 의심이다. 왼쪽 길은 팔정도의 반대되는 삿된 길이다.

  오른쪽 길이란 바른 견해 등 여덟 가지 바른 길이다. 깊은 숲이란 무지,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여지

없이 빠져 들어가는 늪은 다섯 가지 대상 깜마 오욕락이다.

  머리 아래로 간과 창자가 놀라 떨어질 만한 절벽이란 불꽃러럼 타오르는 화냄의 마음이다. 아름답

고 편안한 땅이란 그 화냄, 그 깜마락, 그 의심을 벗어난 닙바나이다.“

  “때이사여, 이 교단 안에서 기꺼운 마음으로 지내라. 닙바나에 이르는 길을 자세히 가르쳐 준 나

붓다의 가르침, 나 붓다의 도움으로 교단의 책임을 즐겁게 져 나가라.”

  “그렇습니다. 부처님, 제가 즐거운 마음으로 실행하겠습니다.”

  이 교단의 생활에 즐거워하지 않는 동생 때이사에게 형님 부처님께서 게으르지 말라고도 아니하

시고 신통의 힘도 쓰지 않으셨다.

  ‘법을 내가 얻기나 하려나?’하는 나의 집착, 나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생 때이사가 부처님 뒤를 따라가도록 이끌어 가시는 것이었다.

  가르쳐 준 길을 따라서 물러나지 않는 노력과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가서 형님 부처님 앞에 출세간

지혜로 가까이 오는 동생 하나를 만들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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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담미까 | 작성시간 26.06.23 new 사두 사두 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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