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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아프신 분들께 드리는 글

작성자joanne|작성시간26.06.09|조회수60 목록 댓글 0

<회원 글>

 

이번 주엔,

몇몇 분들이 몸이 아파 산을 찾지 못한다는 말씀을 우연히 듣고 위로의 글을 올려봅니다.

 

산행에 열심이신 분이 아파 잠시 산행을 멀리한다는 소식을 들은 지난 주,

 

소중하고 감사했던 분이 작은 속삭임의 말 한마디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나 힘겹고 아픈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상당히 괴로운 마음에 아픔이 가시지 않고 잠시 모든 것이 멈추어진 느낌..

 

점점,

나이 들어가면서 천천히 혼자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담담하고 무뎌지곤 했는데..

시름시름 늙어가고아파 간다는 것이 이젠 젊음이 아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밀려오는 두려움과 걱정..

 

이런, 놀랍고 안타까운 소식을 듣는 날이면,

아무 말도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굳게 입을 다물고먼 하늘만 바라보며

뚝뚝뚝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앞에 마음만 한없이 저려오는 시간..

 

지금껏,

꾸준히 올랐던 산 친구를 더 오르기 위해 잠시 멈추고,

채우기만 했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잠시 비우고,

 

항상 더 높은 뜻을 위해 힘을 내고 힘껏 달리셨으니 이젠 서서히 힘을 빼시고,

휴식과 편안한 안식이 필요한 시기라면 그냥 받아들이시고..

 

머지않아

훌훌 털고 더 건강하고 멋지게 돌아오셔서

늘 드시던 곳가시던 곳이 아닌

가보지 않은 곳새로운 맛 나는 음식과 함께 예전의 그 밝고 힘찼던 모습을 보여 주셔야합니다.

 

지치고 힘든 길일지라도

힘내세요.

힘내셔야 합니다!!!

 

아픔에 계신 분들께 

당신들은 분명히 해내리라 믿습니다!!!

당신들은 결국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혹시나 이분 말고도,

병상에서 아픔으로 힘듦의 시간을 보내는 분이 계신다면,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분이 계신다면,

또 다른 말 못할 이런저런 이유로 어려움의 시간을 보내는 분이 계시다면..

 

이유와 사정이 어쨌든,

절대 포기하거나 낙심하시면 안 됩니다.

 

기적은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지만,

끝까지 부여잡고 버티고 억척스럽게 참아내고헌신하는 것아주 조금씩이라도..

 

이것이 기적을 만듭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우리가 함께하겠습니다.

 

저 또한 머지않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만,

그날까지만이라도 밝고 힘차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힘이 되어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기쁨이 되어드리고자 더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며
윤복희 님의
여러분으로 다시 한번 힘찬 응원과 힘을 보내드립니다.

 

 

괜찮은 위로 / 김정한

 

당신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게 사랑의 의미를 갖게 해준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당신 때문에 참 많이 아팠고

당신 때문에 참 많이 슬펐지만

그 아픔도슬픔도 아름다웠습니다.

아픔이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내게 가르쳐준 당신

그래서 당신을 사랑하는지도 모릅니다.

 

,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당신 때문에

여전히 아프고 슬프지만

이 고통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내곁을 떠난다 해도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이제는 당신이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당신이 슬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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