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타이어 중 가장 값비싼 타이어의 가격은 얼마일까?
답은 부가티 베이론 전용으로 생산된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다. 전륜 265/680ZR500A 99Y, 후륜 365/710ZR540A 108Y의 사이즈를 갖는 이 타이어는 약 3만달러, 한화로 3,480만원 이상의 가격을 갖는다.
타이어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만 국산 준대형 세단 값이 필요한 것이다. 이 타이어의 내구 수명은 4천km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부가티의 타이어도 두바이 부호를 위해 제작한 타이어 앞에서는 저렴한 일반 타이어에 불과하다.
이 타이어의 가격은 60만달러. 한화로 7억원에 가까운 가격이다. 이러한 가격이 책정된 이유는 타이어에 순금을 넣고 Z자 글자를 다이아몬드로 채워 넣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 타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타이어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아직 이 타이어를 사용하는 차량과 접지 성능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글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제공 오토뷰 (www.autoview.co.kr)
링크 http://auto.naver.com/magazine/magazineThemeRead.nhn?seq=1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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