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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대장님!

어떤 그리움_지리산 이끼폭포 반야봉

작성자솔아|작성시간26.06.18|조회수40 목록 댓글 0

지리에 이끼가 시작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한 동안 산행을 멀리 하였습니다만,
산이 그립기도 하고, 같이 걸었던 추억들로
살아가고 있어서 또 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대장님과 함께 이끼폭포를 간 적은 없지만,
산지기에서도 자주 찾았던 곳이라
산지기분들께도 추억이 많이 서렸던
곳일거라 생각하여 잠깐 다녀온 이야기
여기에 놓고 갑니다.

지리산에도 근 한달간
비가 내리지 않아 많이 가물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리는 지리인지라 큰 계곡이나,
소, 대에는 물이 있었지요.
물이 적어 그런지 이끼도 한창 때는 아닙니다.
새순이 연푸릇하게 올라오는 정도 입니다.


물이 없어서 쉬이 걸었으나,
이끼가 한창이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네요.


이끼폭포로 해서 함박골로 올라, 묘향암을 거쳐
반야중봉, 반야봉, 화개재로 해서 다시 뱀사골로
내려왔습니다.
이제 대장님이 계시지 않아 이 길이 함박골이 맞는지
물어볼 사람도 없네요.

걷는 내내 아빠,대장님, 지난 해 인수봉에서
별이 된 산친구 민철, 둘건님, 수락산막걸리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반야봉은 제게 그런 곳입니다.
누군가가 그리워서 사무칠 때 찾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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