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9일(화).
넷째날 : 우웨이<바단지린사막~평산호대협곡>장예시.
▲ 08시에 우웨이 국제호텔을 출발한지 30여분만에 황량한 평원을 달리고..
▲ 곧 이어서 태양열집열판이 끝간데 없이 이어진다. 최근 KBS보도에 의하면.. 중국에 거대한 만리장성이 또 하나 들어서고 있다. 차가운 회색 벽돌의 만리장성이 아닌, 푸른 나무가 성벽을 이룰 녹색의 만리장성이다. 이 '녹색 장성'은 사막화를 막기 위한 중국의 필사의 움직임이다. 사막 확산을 막기 위한 대규모 녹화사업으로... 모래위에 건초를 격자모양으로 깔고 그 위에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자라는 식물을 심어 사막의 확산을 막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중국의 대표적인 환경프로젝트인 "삼북공정"의 일환이다.
보도에 따르면 49년전 약 5%수준이던 산림 피복율은... 현재 약 14%까지 높아 졌다고 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태양광발전과 녹화사업의 결합이다. 태양광 패널이 강한 바람을 막고 수분 증발을 줄여주면서 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총길이 4800km규모의 녹색만리장성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그리고 또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셀수도 없이 수많은 풍력발전이다. 한국은 철탑 하나 세우기 위해 바람이 많이 부는 높은 산이나 바다위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이곳은 막힘없는 허허벌판에 강한 바람이 부니 설치하기도 쉽다. 현대는 바야흐로 AI 시대다.. AI강국으로 가기 위한 기본 데이타 베이스는 막대한 전기발전량이다.. 만들어진 전기를 도심으로 보내는 철탑의 규모가 상상 이상이다.
중국을 다녀간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땅만 넓었지 버려진 땅이라고 말한다.. 하나만 보고 둘을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시각이다. 나의 눈에는 버려지고 쓸모 없는 땅이 아니라.. 쓸모를 찾고 있는 예비의 땅이다.. 상추 한포기 심어 먹는 땅이 나을까.. 막대한 전기생산으로 얻는 이익이 더 클까.. 부럽다.. 넓은 땅이.. 두렵다.. 중국의 앞으로의 저력이...
▲ 09시 31분 : 주가정 톨게이트를 통과하여.. 바단지린 사막으로..
▲ 10시 30분 : 바단지린사막 주차장..
▲ 우리를 태워 갈 찦차... 대당 4인 탑승이다..
▲ 바단지린 사막은...
내몽골 자치구, 닝샤 후이족 자치구와 중국 간쑤성에 걸친 사막이다. 면적은 49000km2로 중국에서 3번째로 큰 사막이다.
▲ 10시 39분 : 바단지린사막 입구.
▲ 숫자 212는 무슨 의미일까... 아마도 212번 도로 중단지점일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 사막으로 가는길은 사구의 능선을 비스듬히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스릴의 연속이다.
▲ 바단지린 사막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정된 사구들이 있는데 평균 200m 최대 500m다. 가장 높은 사구는 세계에서 3번째로 가장 높은 사구이자 가장 높은 고정된 사구다. 그 속에 내가 서 있음에 지금 눈앞에 펼쳐진 이 풍경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 바람이 만든 모래톱.. 저기를 걸어보고 싶다.
▲ 모래 물결..
▲ 바단지린 오아시스..
사구 사이사이에 호수 100개 이상이 있는데 이들 중 몇몇은 담수로 채워져 있지만 다른 호수들은 염호다.. 이로 인해 몽골어로 '미스터리한 호수들' 이라는 뜻을 갖는 바단지린(巴丹吉林)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호수들이 특이하고 아름다운경관을 자아내며 붉은 사암층의 지형이 전세계 어느곳보다 잘보존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 징기스칸 상..
▲ 바단지린 사막을 다녀간 블로거님들의 글을 보면 모두가 징기스칸 동상이라하고.. 석상이라고 해서 이 사막에 어떻게 돌을 옮겼을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내가 이곳에 왔어니.. 해서.. 뒤로 돌아가 본다..
▲ 창문이 있길래 들어가 보니.. 헐!~~.. 징기스칸 구조물이었다..ㅎㅎ~. 사막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아이디어다..
▲ 사막투어를 마칠시간이다.
▲ 사막투어를 마치고 평산호 대협곡 방향으로 간다.
▲ 바단지린 톨게이트.
▲ 평산호대협곡으로 가는길은 다리를 놓는지.. 교각공사가 한창이다.
▲ 15시 19분 : 평산호 대협곡 주차장.
▲ 셔틀버스를 타고..
▲ 안내도에 고성(古城)이라고 되어 있는 곳을 지나서 장군대쪽으로..
▲ 장군석 전망대.. 여기까지다..
▲ 안내도상의 장군석.
▲ 안내도상에 신구문수(神龜問壽)라고 되어 있다.. 신령스런 거북이가 수명을 묻는다..라는 뜻이다.
▲ 가보고 싶은 협곡길이다..
▲ 가보고싶은 마음에 자꾸만 눈에 밟히는 협곡길이다.
▲ 마지막 전망대까지 다녀 온다.
▲ 마지막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협곡길... 트레킹 여행사가 있다면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 왔다.
▲ 통 양고기..
▲ 19시 49분 : 단하명주 호텔에서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